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조합원 자녀 학비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서경양돈농협은 지난 13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2019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을 갖고 고등학생 3명(각 50만원), 대학생 18명(각 200만원) 등 21명에게 모두 3천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돼지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의 학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나눔 경영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조합원 자녀들은 매사에 적극적이며 학업에 대한 높은 열정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학생들이다. 향후 우리 조합, 나아가 농업 농촌발전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라며 “앞으로도 보다 풍요로운 조합원들의 삶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후원자로서 조합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