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체다와 모짜렐라, 고다치즈를 블렌딩해 풍미가 일품인 ‘쭈~욱 늘어나는 체다치즈’를 지난 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있던 체다치즈와는 달리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열을 가하면 쭈~욱 늘어나는 모짜렐라 특유의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그냥 먹을 때도 맛있지만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기와 같은 열풍 조리기구에서 녹여서 먹을 경우 고소한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또 물에 잘 녹지 않는 슬라이스 타입으로 볶음밥과 샌드위치·떡볶이·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서울우유 최경천 가공품사업본부장은 “요리를 좋아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체다와 모짜렐라, 고다치즈를 가장 맛있는 비율로 배합해 이번 신제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