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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양봉농가 상생 대표적 사례로

농심, 장수 인기스낵 ‘꿀꽈배기’ 원료로
올해도 양봉농협과 아까시벌꿀 구매 계약
47년간 인연…매년 연평균 170여톤 소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식료품을 제조·판매하는 농심(대표 신동원·박준)이 올해도 자사제품 중 꿀꽈배기<사진>에 들어갈 국내산 아까시벌꿀 구매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8일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과 국내산 아까시벌꿀 250톤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농심의 꿀꽈배기는 1972년 출시 이래로 지금까지 국내산 아까시벌꿀만을 고집하고 있다.
농심은 연평균 170여톤의 국내산 아까시벌꿀을 꾸준히 구매하고 있으며, 누적 구매량은 8천 톤을 넘어섰다. 이는 스낵업계의 최고 구매량 수준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꿀 작황이 좋아 예년보다 많은 물량을 구매했다”며 “구매한 꿀은 내년 연말까지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47년간 국내 양봉농가와 인연을 맺어온 덕분에 기업과 농가와의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은 “농심과 같은 식품 대기업의 구매는 전국 4만여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의 꿀꽈배기는 1972년 출시된 스낵시장 대표 스테디셀러다. 독특한 꽈배기 모양에 국산 꿀로 맛을 낸 허니(Honey)스낵의 원조 제품이다.
특히 국내산 아까시벌꿀을 사용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