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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EU산 돈육 전수검사를”

지역화 검역 적용…ASF 발생국과 돈육 교류 허용
한돈협, 국내 수입시 혼입 가능성…대정부 건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독일산 돈육에 대한 수입중단에 이어 국내에 수입되는 모든 EU산 돈육에 대한 전수검사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필리핀이 수입한 독일산 수입 돼지고기에 ASF 발생국인 폴란드산 제품이 포함된 사실이  적발된데 따른 것이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EU의 경우 지역화 개념이 적용되고 있어 EU내 ASF 발생 국가(벨기에, 폴란드, 리투아니아, 헝가리 등)에서 비발생 국가로 돈육 수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3295호(7월12일자) 6면 참조
따라서 필리핀과 마찬가지로 우리 정부가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ASF 발생국의 돈육제품이 독일 뿐 만 아니라 다른 EU국가 수출돈육에도 혼입돼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것이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EU에서는 돼지에 대한 잔반급여가 금지돼 있기에 ASF발생국의 돈육제품이 유통되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국내 사정은 다르다”며 “EU국가에서 수입되는 돈육에 혹시라도 ASF 발생국의 제품이 혼입되지 않았는지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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