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의 대표적인 우유홍보 사업인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가 함평서 첫 시작을 알렸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된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목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서는 송아지 우유주기, 엄마젖소 손 착유, 우유 비누·우유 탄탄면·우유 핫케이크 만들기, 디지털 밀크 터치 스쿨, K-MILK 행운의 캡슐, 우유 어린이 극장 등 우유와 관련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으며 어린이 날을 맞이해 행사장을 찾은 7천여명의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