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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 맞춰 단백질 강화우유 개발 필요”

소비트렌드 변화로 단백질 강화우유 관심 높아져
업계 “고부가가치 유제품 개발로 소비시장 촉진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정체된 우유소비 시장을 타개하기 위해서 영양적 특성을 강조한 유제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우선시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질병관리 본부가 최근 발표한 ‘대한민국 영양보고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30%가 단백질 권장량이 미달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노년인구의 영양 결핍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고령친화식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단백질의 기능을 포함한 유제품의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유가공시장을 창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우유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낙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이미 해외에서는 유럽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단백질 강화우유 시장이 확대되면서 아침식사 대용식, 근육 강화를 컨셉으로 한 제품의 출시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유당분해우유 시장을 제외하고는 유단백질의 기능을 강조한 유제품의 출시는 미비해 고부가가치 유제품 연구개발이 부족한 실정이다.
유업계 관계자는 “단백질 강화우유의 개발로 새로운 생산기술 기반을 확보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판매 활성화에 따른 원유사용 증가와 낙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