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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7일 본점 회의실에서 경북친환경 한돈영농조합법인과 ‘생균제 공급 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합원에게 우수한 생균제를 공급해 생산성 향상과 양축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양 측의 임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과 경북친환경 한돈영농조합법인 최재철 대표가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이 경북친환경 한돈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공급받을 생균제는 돼지의 장내에 정착해 다른 유해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한다.
또한 섭취한 사료의 소화를 도와 소화기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돼지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암모니아를 비롯해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용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농장을 ‘경쟁력 있는 농장’, ‘냄새없는 친환경 농장’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