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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양주통합공장, 2020년 9월말 완공 목표 ‘순항’

서울우유협동조합, 진행상황 설명회 개최
친환경 소재 설비 역점…현재 공정률 33%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양주통합공장은 친환경 소재로 건립중이며 그 공정률은 11일 현재 33%로 오는 2020년 9월말 완공 목표에는 차질 없을 전망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1일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산56-7 양주통합공장 건설현장에서 건축공사추진과정과 진행사항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서울우유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양주통합공장은 화재예방은 물론 소방시설 유지와 안전관리 법률에 따라 내진 구조설계와 지열·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 친환경 시설로 설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선진 수유방식인 ‘ONE WAY SYSTEM’을 도입하여 수유시간을 단축시키고 제품을 위생적으로 생산토록 설계하여 건축 중인 것으로 현장 확인됐다.
또 양주통합공장은 부지 7만895평 위에 연면적 1만9천426평으로 현재 가동되고 있는 양주·용인·거창 등 3개 공장을 합친 면적이며, 총 사업비 2천949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양주통합공장은 도락산 중턱에 위치하여 자작나무 숲을 조성한 둘레길과 쉼터를 만들어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공장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하루 원유처리최대능력은 1천690톤으로 우유와 분유·버터·연유·발효유 등을 생산하는 종합유가공장으로서 설비와 규모는 세계 1위로 전해졌다.
서울우유 문외식 생산기술상무는“양주통합공장이 완공되면 집유권역은 한수이북지역의 조합원이 생산하는 원유가 될 것”이라며 “시유생산처리비율은 양주신공장이 50%, 안산공장 30%, 거창공장 20%가 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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