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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돈육 수출 급증

4월 첫주만 7만7천여톤…주간 물량 사상 최대치
대중국 수출비중 올들어 24%…작년 4%서 대폭↑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미국의 돈육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4월4일 주간(3월29일~4월4일) 돈육 수출량이 7만7천732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간 수출량으로 가장 많았던 지난 2014년 7월의 3만1천200톤의 2.5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같은 현상은 중국으로 수출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은 올들어 이달 4일 현재 모두 59만1천508톤의 돈육을 해외에 수출했다. 전년동기 대비 17% 늘어난 규모다.
주목할 것은 미국돈육의 수출시장이다. 올해 수출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28%가 멕시코로 들어갔다. 바로 뒤를 이어 중국시장에 24%가 수출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중국에 대한 미국의 돈육 수출량이 4%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할 때 최근의 미국 돈육수출량 증가가 중국시장 확대에 따른 것임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현지언론들은 중국의 높은 관세(62%)에도 불구하고 ASF에 따른 현지 공급 부족으로 미국산 돈육의 중국수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