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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이엔에프네이처 김영길 대표

축산현장, 빠르고 간편한 방역이 핵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기존 제품 단점 보완 ‘야자방역매트’ 큰 호응

소독액 보존률 높여 차단방역 효과 극대화


이엔에프네이처는 최근 기존 야자매트에 방역기능을 추가한 ‘이엔에프네이처 야자방역매트’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엔에프네이처 김영길 대표는 “국내 소독 방역에 있어 야자매트에 소독액을 뿌려 활용하는 것을 봤다. 기존 방역매트는 소독액을 잡아두는 기능이 없어 수시로 소독액을 보충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이 소독액이 주변으로 흘러 경관을 헤치는 것은 물론이고, 2차 오염 또한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에 개발된 이엔에프네이처 야자방역매트는 기존 야자매트에 내구성 강화, 방수처리 등을 통해 이 같은 단점을 보완했으며, 소독액 보존율을 높여 농가는 물론 축산관련 기관에서 쉽고 간편하게 방역을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된 특허와 품질 인증 심사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엔에프네이처는 쉽다는 뜻의 Easy와 빠르다는 뜻의 Fast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쉽고 빠른 방역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100%의 차단이 중요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큰 만큼 쉽고 간편하면서도 질병의 위험성을 낮추는 방역이 가능토록 돕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자방역매트는 1롤당 가로 1.5미터에 세로는 10미터로 1톤 트럭 기준 이 매트를 통과하려면 바퀴가 최소 4바퀴 반을 구르게 된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소독액을 뿌려준 야자방역매트를 깔아주는 것 만으로 농장 내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바퀴가 철저하게 소독이 된다. 고장이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전북 장수의 이티바이오(대표 정연길) 한우유전자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소독효과 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엔에프네이처는 차량용 야자방역매트와 함께 농장 내 어디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발판야자방역매트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김 대표는 “가축방역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익금의 일부를 방역기금으로 적립해 직접지원이나 관련기관 기부를 통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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