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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조직 한우사업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농협한우국, 5대 핵심과제 선정…부서통합 워크숍 추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한우국(국장 김삼수)이 한우사업 전담조직으로 농협이 추진하는 모든 한우관련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삼수 초대 국장을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국 전체직원(12)들은 지난달 28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전문언론 기자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갖고 한우국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김삼수 국장은  “축산경제부문에서 한우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관련부서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해 한우국의 역할 수행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우선은 한우국이 한우사업 전담조직으로 116개 지역축협의 한우사업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라고 했다.
이날 한우국은 종축개량부터 사료, 컨설팅, 생산, 유통, 수급까지 한우관련 전후방사업 모든 분야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10~15명 내외로 한우산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급 및 연구조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모집 형태로 전문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환경·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신사업과 제품개발(R&D) 기능까지 한우국의 업무에 포함시켜 한우산업의 미래방향까지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한우국은 이날 5대 핵심과제도 발표했다. 한우산업 선도를 위한 중심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농협한우수급SOP를 도입해 수급안정체계를 운영하고, 강소농과 후계축산인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단계별 송아지생산안정제 개선방안을 만들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농협의 송아지생산안정제 개선방안에는 안정기준가격을 송아지생산 경영비로 조정하고, 송아지 가격이 기준이하로 떨어질 경우 두당 최대 40만원을 보전해주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한우국은 또 과학적인 개량과 교배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보증씨수소 유전능력평가와 암소 유전체 분석, 한우개량 고도화, 축협의 축산지도사 육성이 여기에 포함된다.
찾아가는 현장밀착 컨설팅, 현장맞춤형 사업과 제품 개발도 5대 핵심과제에 들어갔다.
또한 한우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농가와 소비자가 함게 하는 한우문화축제를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농협한우국은 한우경영전략팀(팀장 박철진)과 한우경영지원팀(팀장 나홍준)으로 편제됐다. 전략팀은 정책적 사안을 주로 다루고, 지원팀은 기존에 농협 한우팀이 수행해온 사업적 분야를 담당한다는 설명이다. 한우경영전략팀(4, 이하 팀원)은 기획·정책·협회, 축산관측·조합장협의회, 지역별생축특화·흑염소, 한우종합시스템 등으로 나눠 업무분장이 되어 있다. 한우경영지원팀(5)의 업무분장은 이력제기획·후계축산, 이력제평가·귀표수급, 생축장·한우도우미, 이력제지원·후계축산, 가축시장·선도조합원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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