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제2회 홍성축협-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장곡면 이택회(39)씨에게 돌아갔다.
홍성축협은 지난 7일 홍성축산물공판장에서 (주)관성·(주)홍주미트·축평원 대전충남지원·관성중도매인조합의 후원으로 제2회 홍성축협-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를 열고 부문별 수상자를 시상했다.
이택회 씨의 28개월령 한우는 1++A 등급으로 출하체중 845kg 도체중 493kg 등지방두께 8mm 등심단면적 113mm 육량지수 69.29 근내지방도 9로 낙찰가 3만2천100원으로 최고를 받았다. 이씨는 1천점 만점에 988점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고 상금 300만원과 홍성군의 고급육생산장려금 8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제2회 홍성축협-홍성한우브랜드능력평가대회는 그동안 고품질의 홍성한우를 생산하는데 노력한 농가의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라며“이번 대회가 홍성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가대회 수상자명단은 △대상 이택회 씨△최우수상 장현순 씨 △우수상 유재덕 씨 △장려상 정정만 씨 △육량우수 최일성 씨 △육질우수 최장섭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