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8 국회 농담(農談)축제’에서 ‘300만 농업인을 위해 위드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그동안 농촌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 창고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 들어 도시인들의 힐링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소로, 아이들에게는 체험공간 뿐 아니라 환경보전, 농촌경관 제공, 홍보방지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도 스위스처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적, 사회적 책임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