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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낙농제도 어떻게 다를까 / 3.한·일 낙농현황 비교

우유 생산비 ㎏ 당 일본 927원·한국 738원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 자급률 일본 62%·한국 53%


낙농산업현황
2017년 기준 일본의 축산업은 농업 총생산액의 약 35%이며 낙농업은 9.5%를 차지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축산업은 농업 총생산액의 40.3%을 차지하고 있으며 낙농업의 규모는 4.6%로 나타났다.
일본의 전국 낙농가수는 1만6천400호로 추정되고 북해도의 낙농가수는 6천310호로 일본 전체 낙농가수의 38.5%를 점유하고 있다. 한국의 낙농가수는 5천270호로 일본의 32.1%수준이다.
사육두수는 132만3천두로 경산우가 85만2천두, 미경산우가 47만1천두로 집계됐고 호당 사육두수는 호당 81두로 나타났는데 북해도의 경우 일본 호당 사육두수의 약 153%인 124두였다. 한국의 총 사육두수는 40만9천두로 일본 사육두수의 30.9%이며 호당 사육두수는 호당 62두로 나타났다.
우유 생산비는 일본이 ㎏ 당 927원으로 배합사료 가격상승 등의 요인으로 2010년 이후 생산비가 증가 추세였으나 2015년부터 송아지 가격 상승 등의 부산물수입 증가로 생산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우유생산비는 일본의 79.6%수준인 ㎏ 당 738원이다.


우유·유제품의 생산동향
일본의 원유 생산량은 2016년도 기준 734만6천톤으로 이중 북해도가 389만5천톤을 생산해 전체 생산량의 53%를 차지했다. 또한 우유 등 음용(음용유 및 유음료, 발효유, 유산균음료) 생산량은 398만4천톤, 유제품 용(탈지분유, 버터 등)은 331만1천톤이었다. 한국의 원유 생산량은 2016년 기준 207만톤으로 일본의 28.2%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우유와 발효유 생산량은 각각 305만9천톤, 109만2천톤이었으며 가공유, 유음료 유산균음료는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치즈는 11만4천톤, 버터는 6만6천톤을 생산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크림과 탈지분유는 생산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은 우유, 발효유, 치즈 생산량은 각각 156만5천톤, 17만6천톤, 4만7천톤으로 일본의 생산량 대비 51.2%, 16.2%, 32.6% 정도였다.


우유·유제품의 소비동향
일본의 우유(시유) 연간소비량은 2016년 기준 1인당 24.1리터이고 가공유·성분조정유는 3.5리터이며 치즈와 생크림의 연간 소비량은 각각 인당 2.4리터, 0.9리터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1인당 시유 소비량은 27리터로 일본의 112%수준이고, 1인당 치즈 소비량은 2.7리터로 일본의 123% 정도이다.
치즈, 버터 소비량은 일본이 25만8천톤, 1만3천톤이고, 한국은 11만톤, 9천톤으로 나타났으며 우유 자급률은 일본이 62%, 한국이 53%로 집계됐다. <끝>

<자료제공 : 낙농진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