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은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시읍면별로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진항구 조합장은 “반복되는 악성가축질병으로 인해 축산업의 피해가 속출하는 현실 앞에 철통방역만이 최선책”임을 강조하고 농가단위 빈틈없는 차단방역 생활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조합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에 따른 건전결산으로 3%의 출자배당과 1억5천8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조합 구성원 모두의 협동력,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사업 조기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진 조합장은 “제천단양축협은 조합원들이 꼭 필요로는 조직체로,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체로서의 역할에 역량을 높여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운영공개 및 전이용대회를 통해 제천단양축협은 2018년도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을 위한 다각적인 농가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 구성원 모두가 조합 출자증대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