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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초유은행으로 한우경쟁력 높여

관내 농가 협력농장 지정…폐사율 개선 등 기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봉화군이 젖소 초유를 한우농가에게 무상 공급한다.

경북 봉화군은 젖소 초유를  이용한 ‘봉화군 초유은행’을 본격 운영한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초유은행은 젖소농가의 송아지가 사용하고 남은 초유를 65℃에서 30분간 살균 후 영하 20℃로 급속냉동 처리해 한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군은 지역 내 젖소농가 2개소를 협력농장으로 지정했다.

한우송아지에게 초유급여는 매우 중요한 면역성분을 공급하는 것으로 한우농가는 조산, 난산, 또는 어미소의 젖 분비량이 적은 송아지에 젖소 초유를 급여할 경우 송아지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인근지역에서 초유를 구입하는 번거로움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초유에는 면역항체, 비타민A, 무기물 등 각종 영양소가 일반우유에 비해 2~5배 높아 송아지 설사와 감염증 예방 등 송아지의 질병 저항성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유은행은 한우농가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다. 초유은행 운영을 통해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