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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폭설·한파 피해 제주농가 복구 지원

살균제·영양제 제공…대출 이자 등 유예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에 대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1월부터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인해 광범위한 시설 피해가 발생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은 올해 폭설과 한파 피해로 인해 농업인들이 커다란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며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행정기관과 상호 협력 하에 해당조합을 통해 피해농가 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협의 폭설피해지역 지원대책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 및 재해보험금 지급 ▲하우스용필름 및 농업용 파이프 할인 공급 ▲계약재배농가 출하 불가능분에 대한 위약금 면제 및 채소수급안정자금 상환기한 연장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상품성 회복 약제비 지원 ▲조기수확을 위한 산지작업반 운영자금(무이자자금) 지원 ▲살균제·영양제·생육촉진제 지원 ▲농·축협 및 농협은행을 통한 대출자금 지원 및 기존대출 만기연장, 이자·할부상환금 유예 ▲보험료 납입유예와 계약 부활시 연체이자 면제 등이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