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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주 2회 이상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

대전보훈병원 최대혜 연구팀 성인 5천500여명 분석 결과
우유 섭취 많을수록 대사증후군 5대 지표 진단율 낮아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흰 우유를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은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30%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전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최대혜 전문의팀이 19~65세 성인 5천553명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을 우유 비섭취 그룹, 저지방 우유 주 2회 섭취 그룹, 일반 우유 2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일반 우유 섭취 그룹은 2천298명(44.0%), 저지방 우유 섭취그룹은 844명(14.7%), 우유 비섭취 그룹은 2천411명(41.3%)이었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의 5대 지표 중 하나인 복부비만 진단율은 우유 비섭취 그룹(24.5%)이 일반 우유 섭취 그룹(20.0%)보다 높았다. 공복혈당장애 진단율도 우유 비섭취 그룹(32.1%)이 일반 우유 섭취 그룹(23.4%)보다 높게 나타났다. 고(高)중성지방혈증 진단율도 우유 비섭취 그룹(33.8%)이 일반 우유 섭취 그룹(26.1%)보다 높았다. 저(低)HDL 콜레스테롤혈증 진단율은 우유 비섭취 그룹(33.2%)이 일반 우유 섭취 그룹(26.6%)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구팀은 전체적인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우유 비섭취 그룹이 23.3%로 일반 우유 섭취 그룹(16.1%)보다 약 1.5배 높았으며 저지방 우유 섭취 그룹(17.6%)보다는 1.3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40~64세 연령대에서 일반 우유 섭취 그룹이 우유 비섭취 그룹보다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0.8배 정도였으나 저지방 우유 섭취 그룹에선 통계적으로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며 “우유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낮추는 것은 우유에 풍부한 칼슘이 에너지 대사에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