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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정착 예정 농고·농대생 장학생 선발

농협재단, 영농설계컨설팅 멘토링 운영
연간 최고 500만원…장학금 40억 지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농촌에 정착할 예정인 농고생과 농대생 255명을 신규 장학생(농촌정주장학금)으로 선발한다. 농업인 자녀 일반대학생 50명(인재육성장학금)도 신규로 뽑는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이들 신규 장학생 305명과 기존에 선발돼 장학금을 받고 있는 장학생을 포함해 농고생 300명, 농대생 100명, 일반대학생 950명 등 총 1천350명에게 약 39억7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농대생과 일반대학생 장학금 신청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이다. 농고생 장학금 신청은 3월 중에 받을 예정이다.

농협은 지난해 ‘미래 농촌정주(定住) 농고·농대 장학생 제도’를 도입해 학교를 졸업한 후 농촌에 정주하면서 창농, 스마트팜, 농업의 6차 산업 등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도 ‘농촌정주 농대 장학생’에게는 연간 일반농대 500만원, 국비지원농대 300만원을 학업장려금으로 지원한다. 이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과 중복 또는 초과 여부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농고생 장학금은 연간 100만원이다.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재육성장학금’은 학과, 전공 관계없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자녀를 선발한다. 일반대학생 장학금은 실제 납부하는 등록금 전액이다.

농협재단은 특히 ‘농촌정주 장학생’에 대해선 학비지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농촌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농촌정착을 위한 작목선택과 생산지도, 자금지원, 상품화와 유통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해주고, 미래농업지원센터를 통해 승계, 창농, 아이디어 농업, 6차 산업화, 스마트팜 등 영농교육도 실시한다. 장학생과 선도농가를 연결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농협재단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http://jaedan.nonghyup.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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