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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최적의 TMR 사료·프로그램 공급 ‘영양자원연구소’

TMR 황금배합 서비스…농장 수익 향상 기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우와 젖소에게 가장 이상적인 TMR사료 배합프로그램을 만들고, 바른 컨설팅으로 농가소득을 높여주는 연구소가 있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천로 29길 7번지 영양자원연구소(대표 김동식)는 국내 유수한 축산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짧게는 5년 길게는 27년 된 현장전문가 12명이 포진해 있다.
이들은 TMR사료를 이용하는 전국의 한우 1천여 농가와 낙농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1:1 맞춤사양관리로 산지식을 전달하여 소득을 배가시킨다.
특히 TMR사료를 생산하는 고양낙우영농조합, 상하낙농개발, ㈜유니피드, 사랑말한우영농조합, 당진TMR조합공동법인 등 10여개사에 사료프로그램을 만들어 준다. 또 농가의 여론을 수시로 청취하여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최적의 TMR사료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사랑말한우영농조합(대표 나종구)의 경우 2010년 영양자원연구소로부터 육성 전·후기를 비롯해 비육 전·후기, 입식(송아지), 번식우 등 6가지 품목의 TMR배합프로그램을 받아 월평균 900∼1천톤 사이의 사료를 생산한다. 이 TMR사료는 북방면 북방리, 성동리, 화동리 한우 조합원 60명과 준조합원 72명 등 132명에게 전달된다.
또 관련농가들은 영양자원연구소 김영종 팀장(2018년 2월 강원대 박사학위 취득예정)으로부터 컨설팅을 받는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017년 11월말 98.2%로 강원도 87.9%와 전국 88.1%보다 각각 10.3%와 10.1% 높다. 이 중 최상인 1++등급 출현율은 47.2%로 강원(13.8%)과 전국(15.4%)보다 무려 3배 이상이 많다. 또 2013년 말 사랑말한우 1++등급비율 34.9%에 비해서도 3년 만에 12.3% 높아진 셈이다.
나종구 대표는 “영양자원연구소에서 짜주는 프로그램에 따라 TMR사료를 2010년부터 생산, 공급하는데 처음에는 일부농가가 농후사료를 섞여 먹여 C등급 등 불이익이 발생했다”면서 “이제는 그런 무지함에서 모두 깨어나 전 조합원이 TMR사료를 전 이용한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이어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는 우선 판매하는 원칙을 세우고 정육점과 판매식당을 2호점까지 냈더니 2017년 12월 현재 두당 200만원 상당의 순수익이 발생한다”며 “한우가격이 하락해도 두당 거세장려금 43만8천원과 전국한우평균수익과의 차액 76만9천원등 120만7천원을 더 받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사랑말한우영조합은 홍천군 관내 노인복지회관에 매년 2회 고기나눔행사를 실시하고, 3년전부터 관내 7개 학교에 매년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한다. 또 홍천군에서 태어나는 아기 500명에게 6만원 상당 한우양지와 미역을 보내도록 ‘다음세대축복프로젝트자금’도 3천만원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