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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고기 수출하한가격 손본다

수급조절위, 덤핑 차단…장기적 안정구조 모색
물류비·수의사 비용·보험료 등 감안 재설정키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고기 수출 하한가격을 재설정키로 했다.
한육우수급조절위원회 수출분과위원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한우 덤핑과 관련해 하한가격을 재설정해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키로 했다.
지난 10일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회의<사진>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중점 논의했다.
한우수출분과위원회에서는 해외로 수출되는 한우고기의 품질, 가격, 홍보방안 등의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후발업체들의 저가공세 등으로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출하한가격 재설정을 통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현재 한우수출분과위원회에서는 국내유통단가+10%를 수출하한가격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수의사비용, 수출물류비, 보험료 등을 감안해 하한가격을 재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분과위 관계자는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인해 기존 수출업체와의 갈등이 유발되고, 장기적으로 한우고기의 안정적 수출에 저해가 되는 만큼 하한가격 재설정을 통해 공정거래를 유도하고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며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적절한 수준의 하한가격 기준을 마련해 차기 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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