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가 초복을 앞둔 지난 10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이장 정선욱)를 찾아 삼계탕 160인분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양기원 포천축협장, 한경섭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해 마을회관에서 삼계탕 배식봉사도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면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복날 대표음식인 삼계탕을 증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환 대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길 기원한다”고 했다.
범 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운동본부 한경섭 사무총장은 “전국적으로 조직돼 있는 나눔축산봉사단의 활동을 강화해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