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우성은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운영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우성은 최근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ESG 분과 정기회의를 처음으로 개최<사진>하고, ESG를 중장기 경영 전략 차원을 논의하는 운영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는 ESG TFT 전원이 참석해 2025년 ESG 평가 결과와 주요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ESG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단기적인 평가 대응을 넘어 우성의 사업 특성과 연계된 ESG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성은 2025년 한 해 동안 ESG TFT를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성과와 한계를 함께 점검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ESG 활동을 보다 실행력 있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ESG 과제 실행력 강화 ▲관리 체계 고도화 ▲전사적 참여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정하고, ESG를 기업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ESG 분과 정기회의는 우성이 그동안의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점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조사료 생산 확대·생산비 절감에 행정 역량 집중 방역·환경·기타축종까지 균형 갖춘 축산으로 육성 “신임 축산과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원주 축산인들과 함께 새로운 축산의 길을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행정과 농가가 동행하는 축산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난 1일 강원도 원주시 신임 축산과장으로 취임한 이규성 과장은 소통과 상생의 현장 밀착 행정으로 미래형 원주축산 도약과 치악산한우 명품화의 초석을 차근차근 다져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규성 과장은 “원주를 치악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이자, 뛰어난 육질과 품질을 자랑하는 축산의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특히 원주는 삼토사상(三土思想)의 원천지로, 원홍기 전 원주축협장의 철학이 깃든 축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과장은 우선 과제로 조사료 생산 확대와 생산비 절감을 꼽았다. 그는 “조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불필요한 낭비는 줄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생균제 생산 및 활용을 기반으로 양축현장에 냄새 민원을 방지
발전소·농업시설 연계해 온실가스 50만 톤 감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에너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냄새 등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축분뇨는 바이오에너지 원료로서 잠재력이 크지만, 그동안 처리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해 연료 시장과 수요가 충분히 형성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2024~2025년 대형 발전소를 대상으로 시험연소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고체연료 생산부터 수요 확대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을 통해 농식품부는 2030년까지 가축분뇨 고체연료 전환량을 연간 118만 톤까지 확대해 매년 3만8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연간 50만 톤 수준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체연료 품질 개선을 위해 분뇨의 신속 수거와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고체연료 생산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왕겨 등 깔짚을 지원해 수분과 냄새, 염소 성분을 줄이고, 분뇨를 3개월 이내에 수거해 연료화에 적합한 원료를 확보한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서는 탄소 감축 효과를 산정해 저탄소
김유용 교수 서울대학교 2년주기로 핀퉁대학교, 대만양돈협회의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하여 양돈관련 특강을 하곤 하는데, 작년 8월 대만을 방문하여 특강 전에 있었던 일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대만의 양돈담당 공무원과 양돈협회 임원이 찾아와 인사를 하면서 특강에서 양돈의 동물복지에 대한 사항은 강의를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가능한 가볍게 언급해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하였다. 대만정부와 대만 양돈협회에서는 대만의 양돈산업이 대만 국민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인 돈육을 안정적이며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의 축산관련 공무원들과 축산업계의 현실로 눈을 돌려보면, 지난 20~30여년 동안, 축산업계 특히 축산농가들은 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금까지 생존해 온 대단한 분들만 축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지금까지 축산업의 정책을 어떤 목표로 이끌어왔는지를 돌이켜보면 참담한 생각을 지울 수 없는 심정이다. 본인이 전공하여 비교적 세부적인 사항을 알고 있는 양돈산업에 대해서만 논해보기로 한다. 국내 돼지고기 값은 전 세계에서 일본, 필리핀과 함께 1~3위를 다툴 정도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데, 정부에서 제안하는 양돈산업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조직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외부인사들을 주축으로 하는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했다. 농협은 지난 19일 저녁 개혁위원회 인선을 확정하고, 1월 20일 오후 2시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농협개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이광범 외부위원을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농협개혁위원회는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 11인, 내부위원 3인이다. 외부위원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우섭 피노텍 대표이사, 김향숙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류진호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 신선우 조선대 특임교수, 오광수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이광범 법무법인 LKB평산이사회 의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임정빈 서울대 농업경제사회학부 교수이다. 외부위원은 당초 10인에서 김우섭 피노텍 대표이사가 추가돼 11인으로 늘어났다. 내부위원은 농협중앙회 이사인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최기생 홍성낙농농협 조합장과 조청래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이다. 농협은 개혁위원회에 대해 구조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4일 ‘1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갖고,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구이류의 경우 새해 들어서도 여전히 외식, 가정 소비가 부진하다. 자금여력이 있는 가공업체는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는 작업 감축, 주중 휴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납품 중단, 유통수요 약세 등에 따라 크게 위축돼 있다. 등심과 후지 역시 고전하고 있다. 갈비만이 명절 준비 수요 영향으로 강세다”고 밝혔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예전만한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바로 삼겹살데이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설 명절 전 할인행사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동향과 관련해서는 “미국 현지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그렇지만, 오파가격 인하는 아직 없다. 시장 소비는 적지만, 1월 공급량은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알렸다.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1월 지육가격이 kg당 5천100~5천300원(제주제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참여형 SNS 기부 캠페인 ‘한개한개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심장사상충 예방약 ‘데피니트(Definite)’ 1천개를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챌린지는 페이스튼국제학교 학생 프로젝트 ‘PawfectRxCycle’과 공동 캠페인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릴스 1건당 심장사상충 예방약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당초 최대 500개 기부 매칭을 목표로 시작했으나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 게시물이 1천건을 넘어서며 1천개로 확대했다. 이 약품은 수의사 처방 등 합법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됐다. 특히 전귀호 청주 수동물병원장이 비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예방 관리, 투약 자문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한분한분 게시물이 모여 이렇게 1천개 기부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구조 동물 회복과 복지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장흥서 2년간 21차례 인공수정 분만 기록 관리농가 절반서 쌍둥이 송아지 탄생 기염 “기술로 가능성 제고…번식우 건강이 관건” 전남 장흥에서 유난히 많은 쌍둥이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는 가축인공수정사가 있어 소 사육농가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에서 농민가축인공수정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포 소장<사진>이 바로 그 화제의 인물. 현재 김 소장이 장흥군 관내에서 30농가를 관리하며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있는데 2년 여 동안 15농가에서 21차례에 걸쳐 쌍둥이 송아지를 분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소장이 기록한 사실 확인 농가목록에 따르면 관리농가 중에서 쌍둥이 송아지를 3회 생산한 농가도 있었으며, 4농가는 2회에 걸쳐 쌍둥이 송아지를 생산했다. 김 소장의 인공수정 작업으로 쌍둥이 송아지를 생산한 농가들은 “그동안 사료 값은 오르고 반면에 소 값은 하락해 큰 시름을 겪고 있는데 농장경영에 큰 보탬이 되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러한 사실이 소 사육 농가들에게 소문이 퍼지면서 인근지역에서도 수정해달라는 주문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김 소장은 전했다. 김 소장에게 특별한 비결이 있는가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이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미래축산 선진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래축산 선진화 유공 포상’은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사료가격 안정, 스마트·친환경 축산 육성 등 정부 축산시책 추진 과정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유공자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매년 엄정한 공모와 검증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축산물 수급 조절과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시장 안정 기능을 강화하고, 사료가격 안정과 직거래 판매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협동조합 중심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신뢰를 확보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 도축·유통 거점으로, 고돈가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하루 평균 2천두 규모의 포크밸리한돈 생산 물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축산물 수급 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전국 최저 수준의 도축수수료 제도를 운영해 조합원 농가의 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병오년인 올해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한국양봉농협 구현’을 경영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조직·사업 역량 확충과 경제사업 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조합원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권역 대의원 한국양봉농협은 지난 7일 충주에 소재, 호텔 더베이스에서 충북권역 ‘2026년 조합사업 운영공개 간담회<사진> 및 제34대 대의원’을 선출했다. 총 7명의 대의원을 선출하는 충북권역에서는 ▲청주선거구 강인섭·김만철 씨 ▲진천·음성선거구 류지원 씨 ▲충주·제천·단양선거구 오규석·이기호 씨 ▲증평·괴산·보은·옥천·영동 선거구 유해주 씨, 충북권역 ▲여성 대의원 몫 최중옥 씨 등이 단일후보로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또한 지난 한 해 조합사업 이용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김용래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신용사업 부문은 안정적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들어 기후변화에 의한 꿀벌 개체수 감소 영향으로 경제사업 부문에서 전년대비 매출이 소폭 줄었다”며 “올해는 신제품 벌통과 수년 동안 개발한 꿀벌 전용 소독제 및 면역증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농축산물 검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불법 농축산물 반입금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최 본부장은 △화물, 여행객 휴대품 등에 대한 검역 절차 △검역 엑스레이(X-ray) 판독 △검역탐지견 운영 △축산관계자 소독·교육 △의심물품 적발 △후속조치 체계 등 현장업무를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출국장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동식물 검역 준수사항, 반입 금지 물품, 검역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 한편, 광역수사팀은 지난해 4월 신설 이후 12월까지 불법 수입품 수사 63건을 입건하고, 34건(47명)을 송치했다. 최근 3년간 현장 검역 불합격 절발 건수(휴대·우편·특송 물품)는 2023년 19만8천건, 2024년 21만3천건, 2025년 23만9천건 등으로 지속 증가추세다. 최정록 본부장은 “가축전염병, 식물병해충 유입을 차단하려면, 국경검역 인식제고와 자발적인 신고, 협조가 필요하다. 해외여행객은 불법 농축산물을 반입하지 말고, 부득이 반입했을 때는 반드시 검역본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업 구조개선 정책을 현장과 함께 구체화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정책고객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를 갖고, 축산업 구조개선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 관련 유관 단체를 비롯해 청년농·스마트농업인, 식품·수출·유통업체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지방정부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보고는 농식품부가 올해 국민에게 약속한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소관 국장들이 직접 설명하고, 정책고객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는 단순한 업무계획 소개가 아닌, 농업인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 국정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농업·농촌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축산분야 보고에서 농식품부는 축산물 소비는 증가하는 반면 자급률은 하락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불필요한 규제 완화와 자연재해 피해 농가의 조기 정상화를 꼽았다.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