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ASF 방역대와 역학농장에 대한 방역조치가 현실적으로 조정됐다. ASF가 다발하면서 이동제한 중복과 연장이 반복되고 있는 사례가 속출, 대책이 필요하다는 양돈업계의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따라 신규 및 중복 방역지역 ·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 채혈검사 또는 폐사체 검사(폐사체 4두 이상, 퇴비 · 사료 포함)를 실시했을 경우 각 지자체에서 위험도 평가 후 정밀검사를 대체 가능토록 했다. 채혈검사는 시료 채취일 +3일, 폐사체 검사(최근 2일내 폐사체 전두수)는 +7일이 유효하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정밀검사일 기준 발생일로부터 14일이 경과한 농장에 대해서는 폐사체 검사를 실시했을 경우 각 지자체에서 위험도 평가 후 정밀검사를 대체해 이동 · 출하가 가능토록 허용했다. 단 폐사체가 없을 경우 채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중복 방역지역 및 역학 관련 농장은 전국 양돈장 환경 및 폐사체 일제 검사 완료 농장에 한해 최초 발생일을 기준으로 경과일을 기산토록 했다.앞서 대한한돈협회는 ASF 추가 발생 과정에서 이동제한의 중복 · 연장에 따른 과체중 밀사 등 농가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며 해당 농장들의 출하 대책을 건의한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양돈장들에 대해 혈장단백 사료 사용을 중지시켰다. 자돈사료에 사용되는 혈장단백질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된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혈장단백질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12개 제조사와 해당사료를 사용하는 1천여개 양돈장에 대해 제품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사용중지와 회수를 요청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감염력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되지 않아 전문 기관에 의뢰했음을 설명하면서도 그 결과에 관계없이 해당사료에 대한 일제 점검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도는 사용 중단에 따른 농가와 업체 부담 최소화를 위해 자연재난기금을 활용, 농가 보유 혈장단백질 사료와 도축장 발생 사료원료 물질 폐기비용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혈장단백질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된 것과 관련, 해당 제품을 사용한 사료업체와 농가들에 대해 정확한 현황 파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어느 농가라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 이번에 유전자가 검출된 국내산 제조 회사 제품 뿐 만 아니라 모든 혈장단백질 사용제품에 대해 당분간은 사용중지를 권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임봉택)는 지난 5일 화순축협 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제9대 집행부를 선출했다. 임봉택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회원 여러분이 보내준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 선출되는 집행부가 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상생하는 화순군지부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보고와 2026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제9대 집행부 선거에서는 홍국진 후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감사 선거에서는 김춘식 현 감사가 유임됐으며, 주대성 회원이 새로 선출됐다. 총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화순군 한우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박준희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전남도지회장도 참석해 지역 한우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소재 3천600두 규모 양돈장에서 ASF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장은 전국 양돈장 일제 환경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폐사체 추가 검사의뢰 과정에서 자돈폐사가 급증, 시료채취와 함께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양성 확인시 살처분 및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방역대내에는 64호에서 15만1천275두가 사육되고 있다. 지난 7일 화성 ASF발생 농장과는 10.7km거리로 방역대에 포함되지 않은 농장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프로축구 K2리그 김해FC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026시즌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지난 13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과 김해FC 구단주인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해FC는 세미프로 K3리그에서 2020년과 2025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뒤, 2026년부터 K2리그로 승격해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 합류한다. 김해FC의 가세로 올 시즌 K2리그는 17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며, 각 팀은 총 32경기를 치르게 된다. 프로 전환 이전부터 오랜 기간 김해FC를 후원하며 든든한 후원 파트너로 자리해 온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K리그2 진출을 계기로 구단이 프로 무대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매년 김해FC의 경기를 지켜보며 함께 울고 웃으며 팀의 성장을 응원해 왔다”며 “처음 맞이하는 프로 무대 도전이 시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태용 구단주는 “부경양돈농협은 오랜 시간 김해FC와 동행하며 승리를 함께 만들어온 든든한 동반자”라며 “프로 무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 차량이 ‘싹’…농장 근무자 함께 설치도 경기도의 양돈농가 A씨는 요즘 관할 지자체의 행태를 생각할 때 마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 ASF 차단방역 현수막의 농장 설치를 통보 받은 직후 방역상 위험성을 감안, 농장이 아닌 제3의 장소에 해당 물품을 가져다 줄 것을 관할 지자체와 설치 업체에 요청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A씨는 “결국 농장에 찾아온 해당업체에게 문앞에 물품을 두고 가도록 했다. 알아보니 해당업체 차량이 현수막 설치 농장들을 모두 돌았더라”며 “농장 근무자와 함께 현수막을 설치한 사례도 있다고 들었다. 지금 상황에 말이 되는 일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바이러스와 전쟁중인데... 일부 지자체의 방역 무개념 행정이 이번 ASF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정부와 범양돈업계가 ASF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 오히려 이들 지자체가 방역의 ‘구멍’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A씨는 “현수막 업체는 (지자체로부터) 아무런 주의사항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며 “농장 밖은 모두 오염됐다는 가정하에 문단속을 하며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루고 있지 않나. 하지만 일선 지자체는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지역 특성 살린 축산물 생산·유통·공급체계 구축 안전축산·균형성장·윤리경영 노력…성과 높일 것 “상임이사직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뜻을 깊이 새기고, 조합장을 필두로 전 임직원과 함께 임기 동안 경영에 꽃을 피우는 전문경영인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전북 무진장축협의 신임 강동완 상임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강 상임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주어진 여건을 십분 활용하고 새로운 무진장축협을 구현해 최고의 조합으로 도약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 이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동부 산악권 청정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안전 축산물 생산 ▲엄격한 위생관리 기반 축산물 가공 ▲시대에 부합하는 신속한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축산물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 성장을 통해 조합원 실익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33년간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조합원과 소통·화합하는 신뢰받는 농협상을 정립하겠다”며 “원칙 중심의 경영과 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으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강 상임이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도 평택과 강원도 철원에서도 19일 ASF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평택 소재 830두 사육 양돈장에서 18~19일 모돈1두와 자돈 35두가 폐사했다는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철원에서는 정부의 전국 양돈장 폐사체 시료 일제 검사 과정에서 총 사육규모 4500두의 종돈장과 2천537두 양돈장 시료에서 양성이 확인돼 정밀검사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청량리전기사업소(소장 이영준)가 2월 11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명절맞이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현장 봉사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사업소 직원들은 인근 경동시장을 찾아 직접 명절 과일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으며, 이를 다일복지재단(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청량리전기봉사회는 배식 지원과 급식소 주변 환경 정리 등 현장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이영준 소장은 전통시장의 온정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장 ASF가 도무지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고 않고 있다. 지난 12일 하루에만 4건이 터지고, 양돈 1번지도 무너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2일 새벽 충남 당진의 양돈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날 신고된 ASF 의심농장 4곳 가운데 충남 홍성과 전북 정읍, 경북 김천 등 3곳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충남 5개(홍성, 서산, 예산, 청양, 보령) 및 충북 1개(영동)과 경북 5개(김천, 상주, 구미, 칠곡, 성주) 및 경남 1개(거창), 전북 8개(정읍, 부안, 김제, 고창, 순창, 임실, 완주, 무주) 및 전남 1개(장성) 등 모두 20개 시군에 대해 48시간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10km 방역대에는 충남 홍성 발생농장의 경우 294호 73만6천26두, 정읍 발생농장은 80호 19만7천156두, 김천 발생농장은 14호 1만9천516두 등 388호에서 95만2천758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당진까지 포함할 경우 국내 전체 돼지 사육두수의 10% 정도가 단 하루새 10km 방역대에 묶이게 된 셈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1일 당초 13일로 예정돼 있던 가축시장 개장일을 설 연휴 전 출품농가들의 원활한 정산을 위해 이틀 앞당겨 개장<사진>했다. 경매에는 총 65두(수소 27두, 암소 38두)가 출품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두수가 1차 경매에서 모두 낙찰되며 높은 거래 열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수송아지 부문 최고가는 이영호 농가가 출품한 수송아지로 607만원에 낙찰되며 다른 번식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평균 거래가격 또한 수송아지 471만원, 암소 416만원을 기록하며 지난달과 비교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관내 비육우 농가 뿐만 아니라 제주시 지역과 육지 상인들까지 다수 방문해 경매장은 시작부터 끝까지 활기가 넘쳤다. 최근 서귀포시축협의 가축시장에서 출품되는 번식우들이 꾸준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서귀포시축협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암소검정사업, 뿌리농가 육성사업, 유전체 분석 사업 등 관내 암소 개량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수송아지 부문 최고가 1, 2위를 동시에 기록한 이영호 농가는 “이처럼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남 무안군 현경면 소재 양돈장에서도 ASF 양성축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양돈장 시료 일제검사 의뢰시 양성이 확인됐던 무안군 소재 양돈장 14두(폐사체 자돈 3두, 자돈 2두, 모돈 9두)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5두(폐사체 자돈 3두, 자돈 2두)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무안군을 비롯해 함평 나주 영암 목포 신안 등 인접 5개 시군에 대해 20일 19시부터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해당농장 방역대에는 5호에서 19만3천278두가 사육되고 있다. 한편 경남 산청에서도 20일 양돈장 일제 검사에서 양성축이 확인돼 현재 정밀검사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