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0일 내수농협 농기계센터에서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과 함께 도농 상생 한마음 영농기자재 전달식<사진>을 갖고, 양축농가(농·축협 조합원)에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경래 농협 청주시지부장, 박종서·신병석 청주축협 이사, 박태순 청주축협 축산계장협의회 회장, 농·축협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축협이 도농상생자금 2천만원, 내수농협이 1천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승용관리기(농약살포기) 1대를 양축농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농 상생 한마음사업은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종범 조합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축산농가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에 지원한 승용관리기가 조사료 생산 등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변익수 조합장은 “청주축협의 자금 지원으로 축산농가 지원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4월 15일부로 종료됐지만, 정부는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는 최근 발생 위험이 감소한 점을 고려해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되, 전국 비상 대응 체계는 유지하고 고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수준의 방역을 지속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충남·전북·전남·경북 등 5개 도는 방역지역이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되지만, 예찰과 소독 등 기본 방역조치는 계속 시행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겨울철 철새 이동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점과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되지 않은 점을 들었다. 실제 4월 들어 가금농장에서는 충남 논산에서 발생한 1건 외 추가 사례가 나오지 않으며 확산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과거에도 4~5월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진 사례가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중앙과 지방 방역대책본부는 이동 제한 해제 시점까지 비상 운영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보령시는 관내 양봉농가 경영 안정 및 육성을 위해 자동탈봉기와 방독면 등 총 3천5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자동탈봉기 20개, 응애류 방제 작업 시 사용하는 농약, 유기산(개미산·옥살산) 등 약제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독면 10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동탈봉기는 통당 평균 15~20분 걸리던 탈봉 작업을 1분으로 단축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약제 사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농가는 70% 이상이지만 방독면 사용률은 15%에 불과한 만큼, 기화된 약제를 다룰 때 방독면 착용은 필수적이다. 임종묵 축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기반 구축과 양봉농가들의 경영 안정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보령시에서 생산된 꿀과 화분 등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황인성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경영평가에서 19년 연속 1등급을 달성<사진>하며 지역 대표 축산업협동조합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합경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자산 건전성, 사업 수익성, 조합원 실익 증대,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1등급은 최우수 수준의 조합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군위축협은 지속적인 사업 혁신과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도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제역과 AI 등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 활동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박배은 조합장은 “19년 연속 1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는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과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신뢰받는 조합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17일 혈장단백을 사용하지 않은 자돈사료 신제품 ‘지앤이(Growth&Immune) 1호· 2호· 3호’<사진>를 출시했다. 우성사료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이후 제기된 사료 원료 안전성 우려에 대응해 개발된 것으로 질병 전파 리스크를 낮추면서도 기존 혈장단백을 사용한 자돈사료 이상의 성장 성능과 면역력을 구현한 제품이다. ‘지앤이’는 동종 유래 원료를 배제해 농가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 동시에, 우성사료 만의 노하우를 접목한 ‘초정밀 영양 설계’를 통해 이유자돈의 초기 성장과 면역력을 극대화했다. 우성사료 중앙연구소에서 실시한 농장 실증 시험에 따르면 사료섭취량(ADFI), 일당증체량(ADG), 사료요구율(FCR) 등 주요 생산성 지표에서 기존 혈장단백을 사용한 사료와 대등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우려와 달리 설사 발생량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우수한 안정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장 건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 물질을 적용하여 이유 초기 설사를 예방하고 성장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이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돈의 초기 생존율을 개선함으로써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업계를 지원하고, 산림의 건강성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 밀원수(꿀샘식물) 24개 수종을 발굴하여 산림청의 밀원수 확대 조성 정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과거 산림녹화를 위해 심었던 아까시나무가 최근 기후변화, 노령화 등으로 점차 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양봉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개화시기가 다양하면서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우수한 밀원수를 발굴에 집중했다. 나무당 꽃수, 꽃꿀량, 생장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잠재적 꿀 생산량을 추정한 결과, 쉬나무, 헛개나무는 아까시나무보다 7~10배나 많은 꿀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진이 새롭게 발굴한 무환자나무, 송악, 먼나무 등도 ha당 꿀 생산량이 아까시나무보다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은 지난 3월 31일 ‘밀원수 특화단지’ 지정 근거를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축협조합장 비대위와 조합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협 자율성 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농협법개정안 재검토를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감독권 확대·직선제 도입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결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 부문의 대표적인 AI테크기업인 ㈜엠트리센(대표 서만형)이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쾌척했다. ㈜엠트리센 서만형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고생산비·고노동비 구조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 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한돈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만형 대표는 “AI 기술이 1차 산업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한돈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 며 “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가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기홍 회장은 이에대해 “AI 기반 스마트 축산 기술로 한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온 (주)엠트리센이 이처럼 뜻깊은 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업계 안팎에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연대하고 동참해 주시는 것이야말로 한돈산업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진정한 힘“이라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양돈과 더불어 축우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나타내면서 자신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2026 팜스코 축우 캠페인, 볼륨을 높여라’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한우농가의 수익 극대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현재 한우 산업은 호황기에 진입했지만 역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의 극복을 위해 생산성 저해 요인을 개선하고, 두당매출액을 극대화하며, 변화하는 시장 상황 및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2026 팜스코 축우 캠페인, 볼륨을 높여라’ 캠페인 돌입 손민기 축우PM “농가의 생산성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 변화하는 시장에 발 빠른 대응이 ‘먼저’ 그 대응 방안이 ▲높은 지육 단가 활용이며 ▲탄소중립 ▲조사료 수급 해결이다. 지육 단가가 높아질수록 도체중 1kg의 가치는 상승한다. 호황기 단기적으로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영양 및 사양관리에 영향을 받는 도체중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맥스나인플러스 비육 프로그램’은 출하체중 900kg, 전구간 일당증체 900g 이상을 목표로 하는 팜스코 프리미엄 비육 프로그램으로 현 시점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7일 유통사업소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의 학업 의욕 고취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총 4천2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2026년 대학 신입생 10명에게 각 200만원, 재학생 22명에게 각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총 32명의 조합원 자녀가 혜택을 받았다. 양주축협은 매년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학자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지역 인재 육성과 조합원 가계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조합원의 양축사업은 물론 문화·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합원 자녀들이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우고 각자의 분야에서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저탄소 인증 축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구매 금액 일부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축평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환경부 그린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적립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구매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육 기술을 적용해 평균 대비 10% 이상 배출량을 낮춘 농가에 부여되는 제도다. 인증 제품은 일반 축산물과 구분된 별도 유통 과정을 거쳐 공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분담해 지원한다. 현재는 일부 유제품을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한우와 돼지고기 등으로 대상 품목이 확대될 예정이다. 포인트 적립은 대형마트 등 ‘그린포스기’가 설치된 유통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선택을 장려한다는 구상이다. 축평원 박수진 원장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손쉽게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양돈현장의 탄소 배출량이 과도하게 책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김법균 교수팀에 의뢰한 ‘한돈농가 탄소배출량 현실화를 위한 사양단계 질소 배출량 조사 연구용역’에서다. 김법균 교수에 따르면 한돈산업의 분뇨처리 부문 아산화질소(N2O) 배출량은 연간 79만3천톤 CO2eq(IPCC 1996년 기준)으로 산정돼 왔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양 환경이나 돼지의 실제 체중·사료 섭취량 등이 반영되지 않은 채 서유럽 축산 환경을 기반으로 도출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김법균 교수는 이에 따라 국내 7개 농장에서 사양단계별 사료 샘플을 수집, NRC(2012) 및 한국가축사양표준(2022)을 바탕으로 일령에 따른 체중과 사료 섭취량을 실측·모델화 했다. 그 결과 국내 양돈산업의 두당 연간 질소 배출량은 8.23kg으로 산출됐다. IPCC(2019) 기준의 적용값(18.03kg)보다 54% 낮았을 뿐 만 아니라 국가온실가스인벤토리보고서(2024)의 적용값(12.41kg)과 비교해도 34%가 적은 것이다. 김법균 교수는 이를 토대로 재산정한 아산화질소 연간 배출량 역시 22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