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설 앞두고 생산·소비자 감시원과제수·선물용품 원산지 부정유통 집중단속설 명절을 앞두고 쇠고기 등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및 부정유통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은 오는 2월 8일까지 설 명절 대비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과 생산·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등 4천여 명을 투입해 쇠고기이력제 등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이번 단속은 설 성수품의 제조·가공 및 유통시기 등을 고려하여 2단계에 걸쳐 효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1월 20일까지는 제수용·선물용 농식품 제조·가공 및 유통업체 위주의 단속과 함께 원산지표시 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전개하고 이어 21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소비자가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직접 구매하
한우를 이용한 양념갈비 요리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과 함께 한우를 주제로 한 설 명절 손님 초대요리를 배울 수 있는 ‘백설 갈비 양념을 사용한 한우 쿠킹클래스’를 오는 25일 서울 중구 백설 요리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한우 쿠킹클래스에서는 한우 떡갈비 스테이크와 한우 등심 루꼴라 샐러드 요리법을 스타요리강사인 요리연구가 정미경씨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백설 갈비 양념을 사용한 설 명절 손님 초대 한우요리’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에 참여하려면 한우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 또는 백설 홈페이지(www.beksul.net)나 CJ THEKITCHEN 홈페이지(www.cjthekitche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월 18일에 발표된다.한우자조
한우협, 명절 앞두고 대대적 소비촉진 통한 소값안정 도모21일부터 내달 9일까지…정육 30% 부산물 반값할인 추진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업계가 한우선물세트 할인판매 등을 통해 소값 안정과 소비촉진에 나선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대비해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해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한우작목반, 영농조합법인, 한우전문음식점 등을 통해 선물세트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2 설날! 1000일 정성의 우리 한우 할인 행사’로 오는 21일부터 2월 9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행사품목은 한우선물세트를 비롯해 국거리 등 한우제수용 정육과 한우부산물 등이다.할인 폭은 한우선물세트와 제수용 정육은 정상가의 30% 이상 할인판매하고 부산물의 경우 50% 이상 할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나 한우작
한우 84만3천두 달해 17% 증가…암소 절반가량 늘었지만 거세우 줄어 지난해 소 도축두수가 13년 만에 90만두를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도 소 등급판정두수가 96만7천574두로 전년 대비 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도축두수가 90만두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0년 99만7천두 이후 최고 수준이다.1997년부터 1999년까지 소 도축두수가 3년 연속 100만두를 넘어선 이후 2004년 57만6천두까지 감소했었다.이후 꾸준한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도축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96만두까지 늘어났다.품종별로는 한우가 84만2천771두로 전년 대비 17%가 증가했으며 젖소는 4만5천351두로 21%가 늘어난 반면 육우는 7만9천452두로 16%가 감소했다.더욱이 지난해 지속적인 암소도태 추진으로 암소와 거세우의 도축두수 비율이 역전됐다.한우 중에는 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우업계가 요청한 소규모 농가들에게 FMD백신 접종 시술비가 새해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한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들에게 백신접종 시술비를 지원해 줄 것으로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새해 예산에는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이다.소규모 농가들에 대한 시술비 지원은 50두 미만의 농가들은 대부분 번식우를 키우는 농가들로 소값 하락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었다.특히 소규모 농가들의 경우 백신접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수의사를 동원해야 하지만 송아지 가격 하락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농가들의 경우 소규모 농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비용적인측면은 물론
농가 살리고 급식 질 높이는 사업 일부 의원에 좌지우지 용납 못해소비자와 유대 강화…고품질 총력 구랍 25일 경기도 한우농가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경기도의 새해 예산에서 일선 학교에 1등급 한우고기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급식사업 예산 105억원이 전액 삭감되는 예산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1등급 한우고기 지원 예산은 FTA로 인해 한우농가들이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해 경기도가 한우농가들을 위해 지난 6년간 지원해 왔던 사업이었다.특히 현재 학생들의 급식비로는 3등급 수준의 한우고기 밖에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3등급과의 차액을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한우고기를 공급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었다.그런데 이러한 사업이 경기도 의회의 일부 의원들이 1등급 한우고기 공급에 대
한미FTA협정 이행에 따라 향후 14년간 한우 생산액 감소는 최대 5조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한우자조금관리우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최근 발표한 ‘한우농가의 FTA피해보전 및 폐업지원 개선방안’연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추정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를 가정해 시나리오별로 생산 감소액을 추정했다.우선 사료가격 등 외부변수가 전망기간 동안 추세수준으로 변동될 경우를 가정해 한미FTA가 체결되지 않았을 때는 2012년부터 2026년까지의 생산액은 66조5천억원이었지만 FTA가 체결됨으로써 4조6천억원이 감소될 것으로 분석했다.또 사료가격 등 외부변수가 한우농가들에게 유리하게 변동될 경우에는 같은 기간내 생산액은 78조9천억원으로 확대되지만 FTA로 인한 감소액은 5조9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또 외부변
한우자조금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산지가격과 소비자가격을 연계시키는 가격연동제 도입에 본격 나섰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최근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에 의뢰해 한우가격연동제 소비자권장가격 설정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한우고기 수급변화에 따라 유통단계별로 나타나는 가격 연동을 제고하기 위해 산지 및 지육 경락가격과 소비자 가격이 연동되지 않는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를 위해 점포별 이윤율, 1개월 평균 고객 수 등을 조사하여 한우고기의 합리적인 소비자권장가격을 산정, 한우 산지가격과 지육 경락가격, 소비자가격의 연동성을 높이기 위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연구내용은 권장가격조사를 위한 대상으로 정육점, 농협판매장, 대형할인매장으로 하여 16개 시·도
도축 증가로 생산량 늘어나 내년에는 돼지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생산 의욕저하로 사육두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구랍 26일 축산관측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농경연은 3월 중 사육 마리수는 사료비 상승에 따른 생산 의욕 저하로 지난해 12월보다 3%가 줄어든 950만∼960만두로 추정했다.또 6월에는 최대 940만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사육두수는 감소하지만 도축두수는 늘어나 돼지고기 생산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금년 6월까지 돼지고기 생산량은 도축두수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13%가 증가하고 평년보다도 10%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처럼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 약세는 연초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월까지 지육가격은 소비 부진과 출하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난타공연서 체험행사 진행한우마을 전문식당 소개외국인 관광코스 개발도한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우가 한류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한우 수출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한류의 힘! 한우!’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한우자조금의 ‘한류의 힘! 한우!’ 프로젝트는 한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알려 한우를 통한 또 하나의 한류붐을 일으키자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이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올 연말까지 명동에 위치한 명동난타전용관에서 한우 시식행사를 비롯 난타공연과 함께하는 한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난타공연은 명동난타전용관에서만 하루 1천여명의 외국인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외국인 공연관람 선호도 1위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한우요리 선발’ 온라인 투표도연말연시를 맞아 한우자조금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연말에는 한우와 함께’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한우 소비를 독려하는 ‘메리 한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요리 선호도 투표 ‘한우요리 승부의 신’, 드라마 패러디를 통한 한우 알리기 행사인 ‘소고기의 제왕! 한우’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지난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4일간 진행된 ‘메리 한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직장인, 친구, 가족 단위의 모임이 많은 것에
매년 교육 수요 증가…참여 농가도 늘어낙농가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목장형 유가공기술 교육에 대한 낙농가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4일 순천대 ‘2012 치즈전문가 육성 치즈제조 특별교육’과 15일에는 충남대 치즈교육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순천대 치즈전문가 육성교육은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순천대 유가공실습장에서 열렸으며 유가공현황과 치즈제조 이론, 체더, 가우다, 콜비, 로마노 등 다양한 치즈제조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됐다.이어 충남대에서 열린 치즈교육은 5일부터 8일까지, 12일부터 15일까지 2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으며 크림분리 및 버터제조, 유크림분리 및 스타터 제조 실습, 모짜렐라 치즈 제조, 코티지치즈 제조 실습 등을 교육했다.낙농자조금은 순천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