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공연서 체험행사 진행
한우마을 전문식당 소개
외국인 관광코스 개발도
한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우가 한류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한우 수출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한류의 힘! 한우!’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한우자조금의 ‘한류의 힘! 한우!’ 프로젝트는 한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알려 한우를 통한 또 하나의 한류붐을 일으키자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올 연말까지 명동에 위치한 명동난타전용관에서 한우 시식행사를 비롯 난타공연과 함께하는 한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난타공연은 명동난타전용관에서만 하루 1천여명의 외국인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외국인 공연관람 선호도 1위 공연이다.
이 공연 중 한우요리가 등장, 자연스럽게 외국인관광객에게 한우를 소개하게 되며, 공연장내에 한우자조금 부스를 설치하여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우 불고기 시식, 한우육포 증정, 한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프로젝트를 올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되 시범운영 기간 동안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 내년부터는 본 프로젝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한류전문 여행업체 및 한우마을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전용 한우체험 관광코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우 전문식당 200여 곳의 관광정보를 수록한 리플릿을 영어, 중국어, 일어로 제작, 배포한다. 횡성한우 축제를 비롯한 유명 한우축제 10곳과 가볼만한 한우마을 12곳이 일목요연하게 소개된 한우 맛 지도가 포함되어 있어 외국인이 한우 체험관광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