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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소 도축두수 13년만에 90만두 넘어

품평원 지난해 96만7천여두 판정, 전년대비 14% ↑…2000년 이후 최고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우 84만3천두 달해 17%  증가…암소 절반가량 늘었지만 거세우 줄어

 

지난해 소 도축두수가 13년 만에 90만두를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도 소 등급판정두수가 96만7천574두로 전년 대비 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도축두수가 90만두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0년 99만7천두 이후 최고 수준이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소 도축두수가 3년 연속 100만두를 넘어선 이후 2004년 57만6천두까지 감소했었다.
이후 꾸준한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도축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96만두까지 늘어났다.
품종별로는 한우가 84만2천771두로 전년 대비 17%가 증가했으며 젖소는 4만5천351두로 21%가 늘어난 반면 육우는 7만9천452두로 16%가 감소했다.
더욱이 지난해 지속적인 암소도태 추진으로 암소와 거세우의 도축두수 비율이 역전됐다.
한우 중에는 암소가 43만6천977두로 전체 도축두수의 51%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도 29만3천640두에 비해 50%가까이 늘어났다.
반면 거세우는 34만9천283두로 41%를 차지했으며 오히려 전년도 37만6천458두에 비해 7%가 감소했다.
등급별로는 암소도축두수 증가로 인해 1등급 이상 출현율은 감소하고 1등급 이하 출현율이 증가했다.
1++등급 출현율은 9.3%로 전년대비 0.1% 증가했지만 1+등급은 20.2%, 1등급은 28.6%로 전년 대비 각각 2.4%, 2%가 감소했다.
반면 2등급은 27.3%로 3.1%가 증가했고 3등급은 14.1%로 1.8%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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