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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사육두수 줄지만 연초 돈가 회복 어려울 듯

농경연, 3월 950만두 3개월전 보다 3%↓…6월 940만두 전망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도축 증가로 생산량 늘어나

 

내년에는 돼지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생산 의욕저하로 사육두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구랍 26일 축산관측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농경연은 3월 중 사육 마리수는 사료비 상승에 따른 생산 의욕 저하로 지난해 12월보다 3%가 줄어든 950만∼960만두로 추정했다.
또 6월에는 최대 940만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사육두수는 감소하지만 도축두수는 늘어나 돼지고기 생산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금년 6월까지 돼지고기 생산량은 도축두수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13%가 증가하고 평년보다도 10%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 약세는 연초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월까지 지육가격은 소비 부진과 출하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보다 19∼23.5%가 하락한 3천400∼3천600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도매시장 수매 재개 등 지육가격 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시행될 경우에는 전망치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3월 이후에는 상황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3월에는 급식 재개 등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로 3천700∼4천원대에서 형형되고 6월에는 최대 4천6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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