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로를 열어라예로부터 오리고기는 체내에 쌓인 독을 풀거나 중화시키면서 원기를 회복시킨다고 해서 약용식품으로 이용해 왔다. 특히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비만예방은 물론 콜레스테롤 때문에 생기는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동의보감에는 오리알을 비롯해 오리피, 오리기름, 오리혀, 오리머리, 심지어 오리 똥까지 모든 부분을 약용 및 식용으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나와 있다. 오리고기의 이 같은 우수성으로 인해 과거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더 많이 이용돼 왔다. 하지만 이러한 오리고기가 최근 소비자들에게 일상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오리 산업이 도약하는 발판이 됐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침체기를 걷고 있다.’11년 오리고기 소비 1
한우업계가 지속적인 할인판매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지만 한우가격은 좀처럼 상승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고 있어 한우농가들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도매시장 경락가 전년대비 13.7% ↓…1++ 이하 적자올 1분기 등급판정 두수, 지난 5년 새 사상최대 기록 15일 현재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1만1천770원으로 전년도 동월 평균 경락가격 1만3천633원에 비해 13.7%가 하락했다.더욱이 금년 들어 이 같은 가격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한우농가들은 1++등급을 받지 못하는 한 적자경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특히 한우업계는 할인판매 등 다양한 소비확대를 위해 전력투구를 벌이고 있지만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에는 힘겨운 모습이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할인판매로 인해 경락가격 추가하락은 어느 정도 방어하고 있지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사장 강정일)이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 소공동점에서 제7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재단설립자인 김용복 회장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찾아 7개 부문으로 수여하고 있다.올해는 농업(원예/축산)부문 2명을 비롯해 농촌지도봉사부문 1명, 특별상(사회공익)부문 1명, 특별상(다문화)부문, 1명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새터민부문을 신설해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편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1980년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 무, 배추 등 채소를 재배해 큰 성공을 거둔 김용복 명예회장 2004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수상하고 있다.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지난 10일 농협 음성공판장을 방문해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출하예약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을 비롯해 조위필 부회장, 김홍길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이날 농협 음성공판장 한경섭 장장과 중도매인연합회 김영만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강우 회장은 “지금 한우농가들은 1등급을 받아도 손해를 보는 등 어려움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며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수 많은 농가들이 도산할 수 밖에 없다”며 “농협 음성공판장은 대한민국 대표 도매시장으로 한우산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 회장은 출하예약제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요소도 많지만 개선할 부분도 있다며 대화를 통해 개선해 나
단체간 긴밀 협조체계 구축산적한 현안 대응 역량집중 “사료값 폭등, FTA, 축산물 가격 폭등 등으로 인해 축산업계가 겪는 어려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각 축종단체 개별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갈수록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일이 많아지고 있다.”지난 9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 김홍길 초대회장의 말이다.김홍길 회장은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으로 앞으로 3년간 경북축산단체연합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김 회장은 “어느 한 품목의 노력만으로 축산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며 “가축분뇨, 사료값, 축산관련 법규, 환경 등 전 축종이 함께 대처해야할 현안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축종단체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축산단체연합회 설
축산단체들이 일부 사료업계의 가격 인상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 오리협회장)는 지난 10일 사료가격 인상업체에 대해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축단협은 성명서에서“사상 유례가 없는 축종 전반에 걸친 불황으로 축산 농가들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일부 사료업체들이 사료가격 인상 움직임을 본격화 하거나 가격인상에 대해 임시방편적인 꼼수를 부리고 있다. 아직도 농가들의 현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수익성만을 쫓고 있는 사료업체들에 대해 전국 축산인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고 경고했다.축단협은 누구보다 축산 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을 잘 잘 알고 있는 사료회사들이 배합사료 가격 인상요인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는
전국 총 85개소로 확대한우인증점협의회가 홀로 서기에 나선 이후 첫 결실을 맺었다.한우인증점협의회(회장 지동현)는 지난 8일 대전 유성소재 리베라호텔에서 2013년도 1차 한우인증점 선정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한우인증점협의회는 전국에서 총 12개를 신규 한우인증점으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인천 1개소, 강원 2개소, 울산 2개소, 부산 4개소, 광주 1개소, 전남 1개소, 경남 1개소 등이다.이에 따라 한우인증점은 기존 73개소를 포함해 총 85개소로 늘어났다.한우인증점협의회는 한우협회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오던 것이 지난해 6월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한우협회와 독립해 운영 중이다.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한 한우인증점협의회는 올초 신규 인증점 모집에 나섰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2개 업소를 선정하게 됐다.이날 발표회에서 지동
한우자조금이 어린이 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어린이날을 맞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무료 한우 쿠킹클래스사진를 개최한다.이번 한우 쿠킹클래스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가족나들이 때 싸가기 좋은 봄나물 한우샌드위치와 영양만점 한우불고기떡 샐러드 요리법을 엄마 와 아이가 짝을 이루어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어린이날 맞이 가족나들이용 한우요리’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에 참여하려면 한우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 또는 백설 홈페이지(www.beksul.net)나 CJ THEKITCHEN 홈페이지(www.cjthekitche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2일(월)에 발표되며 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소재 백설 요리원에서 진행된다.한우자조금 서정훈 팀장은 “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부회장에 이강우 한우협회장과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이 선임됐다.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최근 이같이 부회장을 인선함으로써 축단협 집행부 진용을 갖췄다.축단협은 이에 따라 최근 한우, 돼지값 하락 등에 따른 적극적인 소비촉진 운동 전개등 축산현안 타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일부 대형마트 행사종료 후 더 낮춰 판매…취지 무색각종 수입쇠고기 특별이벤트까지 펼쳐 한우농가 분통 대형유통매장의 상술이 한우업계가 불황 탈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한우할인판매의 효과를 반감시키고 행사 취지마저 무색케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한우소비촉진을 위해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알면 알수록 역시 우리 한우!’란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한우협회가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한 것은 경기침체로 인해 한우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보다 싼 가격에 한우고기를 공급하기 위해서 였다.이를 위해 국내 주요 대형유통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오픈마켓, 영농조합법인들의 신청을 받아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할인판매에 참여한 업체들에게는 행사기간 중 판매실적의 5%를 한우
제주한우업계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맹종)은 ‘제주 왕벚꽃축제 제주한우 직거래장터’사진를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했다.올해로 제22회째를 맞는 제주 왕벚꽃축제 기간 동안 열린 ‘제주한우 직거래장터’는 한우 소비촉진 및 제주도 한우브랜드인 ‘보들결 제주한우’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행사장에서는 찾아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회와 함께 한우 OX퀴즈도 진행해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알리고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한우세트 1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행사 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한우세트 8만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졌다.한우자조금 서정훈 팀장은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봄바람을 타고 기지재를 펴고 있는 지역축제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가 열린다.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논산딸기축제 기간 중 한우협회 논산지부(지부장 문교학)는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과 공동으로 한우고기 할인판매 및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한우협회 논산시지부와 논산축협은 논산의 대표축제인 딸기축제 행사에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한우고기 먹거리장터, 한우불고기 시식회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거세우 및 암소 구위부위는 물론 부산물 등 전 부위를 원가에 판매하는 할인판매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영암지부(지부장 이맹종)도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과 함께 4월 5일, 6일 양일간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한우 원가 판매 및 홍보시식회를 개최한다.영암지부와 영암축협은 한우가격 폭락으로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