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 산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펼치려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장기체류형 한우전문교육센터가 제6기 한우전문교육과정의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한우전문교육센터는 한우 사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전문기관으로, 한우 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과 예비 축산인을 대상으로 제6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62세 이하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견학을 아우르는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우의 생리와 개량, 질병관리, 경영계획 수립 등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사양관리와 인공수정, 농기계 운용, 사료 및 조사료 관리, 가축분뇨 처리 등 실제 농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가축시장과 우수 농가, 한우 공판장 견학을 병행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한우협회가 노하현 신임 지부장 체제의 새 집행부를 공식 출범시키며 김해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지난 9일 김해축협 서부외동지점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신영태 지부장과 제11대 노하현 지부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기웅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해 김해시장 권한대행인 신대호 부시장, 김주섭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송태영 김해축협장, 유관기관장, 축종별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신영태 이임 지부장의 지난 노고와 노하현 신임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지난 3년간 김해시지부를 이끌며 회원 권익 향상과 조직 운영 내실화에 힘써온 신영태 이임 지부장은 “그동안 김해한우협회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김해 한우산업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기를 이양받아 제11대 김해시지부장으로 공식 취임한 노하현 지부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김해한우협회를 더욱 내실 있게 이끌어가겠다”며 “회원 화합을 바탕으로 한우농가의 실익 증진과 권익 보호, 김해한우 경쟁력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한우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는 지난 7일 기장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불고기 142kg(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기 침체와 생활 부담 가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한우협회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웅 지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협회가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한우불고기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본부(본부장 류길년)는 지난 9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2026년 봄맞이 한돈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재욱 농협 경남본부 경제부본부장과 이강희 농협 김해시지부장, 대한한돈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소비자들이 우리돼지 한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돼지불고기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농협이 주관했으며, 봄철을 맞아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재욱 경제부본부장은 “한돈자조금과 농협 경남본부는 안전하고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축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관계자도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돼지고기 한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에 있는 제이원호텔에서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 런칭세미나를 열고, 자돈 대장균·클로스트리디움 대응방안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병열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고문은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은 자돈 설사 원흉이다. 특히 신생자돈에서 설사, 탈수, 괴사성장염, 폐사 등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돈에 백신을 접종해 초유를 통해 신생자돈 면역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백신은 대장균 부착을 차단하고, 클로스트리디움 병변을 막아내는 작용기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천두성 포스트바이오 대표는 “백신접종, 위생관리, 영양공급, 감수성 테스트 후 항생제 치료 등이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 컨트롤 전략이다. 이중 자돈에게 면역력을 전달하는 모돈 백신 접종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박새암 세바코리아 수의사는 “사양관리 수준 향상에도 불구, 신생자돈 설사에 의한 폐사율이 2.2%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이 복합감염될 경우, 임상이 심화되는 등 피해가 더 커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는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A·C형 항원을 담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4월 동향회의, 가공업체 소비부진·지육가상승 ‘이중고’ 식당폐업 ‘외식수요 감소 ’…스페인산 냉동육 수입 증가 중동전쟁에 따라 경기 불안감이 더 커지며 돼지고기 소비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5일 경기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유통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할인행사 ‘반짝’ 수요 외에는 저조하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경기 불안감이 더해지며 정육점, 외식 시장이 더욱 움츠러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당 폐업이 크게 증가, 거래처가 감소 추세다. 하지만 소비부진에도 불구, 지육가격은 상승해 냉동생산은 쉽지 않고, 덤핑판매는 줄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정육류는 급식납품이 꾸준하다. 또한 마트 등 유통 수요가 조금씩 반등 중이다. 하지만 돈가스, 탕수육 등 외식 수요와 후지 등 원료육 수요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수입육과 관련해서는 “캐나다산 할당관세가 이달 중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가 돌아오면 냉장육 취급업체 어려움이 심화될 전망이다. 스페인 등으로부터 냉동육 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중동전쟁에 따라 불거지고 있는 주사기 등 의료기기 수급 불안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재로 열린 ‘반려동물 의료제품 수급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동물병원 현장 상황을 알리고, 대응방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수의사회 요청에 농식품부 적극 호응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등이 참석했다. 현재 동물병원에서는 중동전쟁 이후 주사기, 수액세트 등 의료제품 수급 불안이 나타나고 있다. 반려동물 진료에서는 사람 보건의료 분야 수급 대책과 연계한 대응이 필요하다. 대한수의사회는 문제를 인지한 후 즉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유통재고, 과다구매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 한수약품을 통해 주사기 물량을 자체 확보해 공급 가능 물량 범위 내에서 소량씩 배분을 추진 중이다. 또한 긴급 수입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관련 절차가 최대한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시 마스크 공급 상황을 예로 들며 주사기 등 의료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4일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열고, 구제역 진단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6개 기관 11명이 참석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이러닝 학습과 간단한 확인 문항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사전 이해 수준을 파악했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최근 국내·외 구제역 발생 현황, 발생 바이러스 유전자 특성, 계통학적 특징, 병원성 분석 결과를 공유해 최신 정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유행 바이러스 변화, 지역 간 전파 양상 등 역학적 특성을 설명,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실습 교육에서는 구제역 정밀진단 검사법 뿐 아니라 의심축 발생 시 정확한 시료 채취, 시료 전처리 과정 등을 전달, 실제 진단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최근 중국에서 SAT1 혈청형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검출됐다.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근 구제역 발생 동향을 반영한 체계적인 진단 교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조직 정비·현안 점검…정책간담회 후속 논의도 전국한우협회가 지난 14일 ‘2026년도 제3회 이사회’를 열고 조직 운영과 현안 대응을 위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질병 발생으로 서면 의결로 대체된 대의원총회를 대신해 ‘한우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확정했으며, 협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규정개정위원회 및 인사위원회 위원 선임도 함께 의결했다. 이사회에 앞서 중앙회 신임 임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당선증 및 협회 뱃지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번에 선임된 임원은 ▲김학수 부회장 ▲김상현 감사 ▲명헌식 감사 ▲충북도지회 정광용 이사 ▲서울인천경기도지회 공준식 이사 등이다. 이사회 말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태문 장관 정책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개최된 ‘한우산업 정책간담회’ 결과에 대한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한우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수급 불안, 생산비 증가, 소비 위축 등 당면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미팜(대표 문성철)은 지난 4월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프로백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았다. 코미팜은 미국농무성으로부터 분양받은 ASF-G-Δi177L/ΔLVR 백신균주를 갖고, ASF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BSL3 시설에서 생산하는 방식이다. 동물약품 수출 시 상대국에서는 필수요건 중 하나로 국내 동물약품 품목허가(수출용 포함)를 요구한다. 코미팜은 이번 ‘수출용’ 품목허가를 활용해 베트남, 필리핀 등 ASF 백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포크밸리한돈이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대표브랜드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시상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소비자 조사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4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부경양돈농협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양돈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엄격한 ‘브랜드인증제도’를 바탕으로 포크밸리한돈의 고급화와 품질 차별화에 꾸준히 힘써온 성과로 평가된다. 1983년 설립된 부경양돈농협은 종돈장, 사료공장, 도축장, 육가공공장, 축산물 판매장에 이르기까지 양돈산업 전 과정에 걸친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토대로 2002년부터 ‘브랜드인증제도’를 시행하며 회원 농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고,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 같은 노력은 각종 수상과 인증으로도 이어졌다. 포크밸리한돈은 농림부가 2003년부터 시행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현장의 목소리가 배제된 정부의 일방적인 농협 개혁에 대해서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반대 여론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정현·함안축협장)는 지난 7일 거제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회를 열고, 농협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농협법 개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협 개혁의 주요 내용으로 담긴 중앙회장 직선제와 감사위원회의 외부 설치를 두고, 이는 헌법과 국제협동조합연맹 원칙이 보장하는 자율성과 독립성까지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 한 차례 없이 개정안이 추진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번 농협법 개정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해당사자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역 농·축협이 연대한 조직적 힘을 바탕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조정현 회장은 “축산업을 둘러싼 대외 여건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만큼 엄중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조합장들의 지혜와 연대를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지역 축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