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 전파·유제품 수출 홍보마케팅 지속지역 축제 행사장마다 소비 촉진 활동 전개우유자조금이 최근 과감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소비 살리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4월말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인기 아이돌 블락비를 모델로 한 TV광고 촬영을 마쳤고, 해외 수출을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봄철을 맞아 열리고 있는 지역 축제마다 참가해 우유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유자조금사무국의 게시판에는 빈칸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TV광고는 이미 완성돼 5월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이 그들의 히트곡을 개사해 만든 우유송이 친숙하게 다가온다. 해외수출을 위한 활동도 바쁘게 전개되고 있다. 유가공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유제품 수출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지난달 21일
원유 쿼터가격이 하늘을 뚫을 기세다. 최근 서울우유의 쿼터가격이 리터당 65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리터당 50만원대에서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낙농진흥회의 쿼터가격도 리터당 45만원까지 올랐다. 매일유업이나 남양유업 등 일반 유업체의 쿼터가격은 리터당 30만원 내외의 가격인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유유 리터당 60만원대진흥회는 45만원까지 올라수요 늘어나도 거래는 없어고쿼터가 낙농 부정적 영향일각 “쿼터 비싸지는 만큼 생산비 부담은 가중” 지적낙농가들은 지금의 쿼터가격에 대해 높은 정도가 아니라 ‘어마어마’ 한 정도라고 말한다.쿼터가격이 이 같이 상승한 배경에는 복합적 이유가 있다.근본적인 이유로는 쿼터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수요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공급은 그대
우유 삼총사가 베트남에 떴다.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과 이근성 낙농진흥회장, 정수용 한국유가공협회장이 베트남에 다녀왔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비록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이들 세 명이 함께 다녀왔다는 것 자체가 만만치 않게 큰 일임을 짐작케 한다.이들이 베트남에 간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우리 우유의 수출길을 열기 위한 것이다. 이들 단체장들은 베트남 식품산업 박람회에 참석해 우리 우유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수출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간 것이다.우리나라 낙농을 대표하는 세 단체의 수장이 모두 함께 가야할 만큼 지금 우유 수출은 매우 중요하고 특별하다. 아울러 우유수출에 대해서 만큼은 힘과 지혜를 모아 협력한다는 기본적 공감대를 갖고 움직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원유수급불균형으로 인한 낙농업계의 피
한국녹용학회가 ‘녹용산업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한국녹용학회(회장 전병태·건국대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교육시설 대강당에서 춘계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이날 심포지엄에는 ▲항노화 가능한가(주보선 사무국장·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 ▲사상체질 맞춤식품의 과학적 재조명(오덕환 교수·강원대) ▲5천년 역사 아시아 최고 보약 녹용(성창근 교수·충남대)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전병태 회장은 “한의학에 국한됐던 녹용에 대한 연구가 최근들어 현대 의학적 활용에 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 녹용학회의 연구가 녹용산업 및 연구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낙농업과 기업의 상생협약·동반성장 협약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낙농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나아가 농축산업과 기업이 더욱 활발히 교류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왼쪽부터 유도훈 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 감독, 성호용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김진필 한농연회장, 이준원 농축산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최규성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 홍문표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명연 새누리당 국회의원, 윤천영 농업기술자협회장.
서울 시내는 물론 지방에서도 커피전문점을 찾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즐겨찾기에,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은 성업 중이다. 커피와 낙농이 무슨 연관이 있겠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그건 모르는 소리다.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라떼’ 제품은 우유를 베이스로 한다. 400㎖ 라떼를 만들기 위해서는 300㎖정도의 우유가 필요하다.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운데 60% 정도에 우유가 들어간다. 커피전문점이라기 보다 우유전문점이라고 불러도 무방해 보일 정도다.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의 경우 연간 1만8천540톤의 국산우유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4년 국내에서 생산된 백색시유는 135만6천톤이다. 스타벅스의 소비량이 전체 생산량의 1.3%
낙농육우협회가 교육 사업을 통해 차기 낙농산업의 주역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욱)는 지난 13일 올해 첫 운영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청년낙농가 대상 전문화교육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졌다.이날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청년낙농가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나용재 청년분과위원회 총무는 “여러 차례 교육에 참여해 봤지만 솔직히 실효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협회에서 틀을 벗어나 정말 청년 낙농인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낙농업계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가 있었다.이경훈 부위원장은 “지금 낙농업계의 사태에 대해 협회에서 어떤 방향이
3월부터 전국 의무경찰에 우유급식이 시작되고 있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해 12월30일 경찰청과 ‘우유급식 활성화 MOU체결’ 사진 이후 경찰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3월부터 본격적인 우유급식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국의 의무경찰 2만3천명에게 매주 2회 우유가 공급되며, 일평균 1.3톤, 연간 480톤의 시유소비처가 확보된 것이다.이번 우유급식 확대에 따라 의경들에게는 균형 있는 영양공급이 가능하게 됐고, 우유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에 빠진 낙농업계에는 소비확대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이근성 회장은 “의무복무를 하고 있는 경찰병력에 대해 우유를 의무급식토록 해 영양보급과 급식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선진화 시스템·기술력 밑바탕된한계극복 노력·도전정신 배워야유재복 대표는 “이스라엘 낙농이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낙농가들이 이들의 강점이 높은 기술력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개인적으로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선진화된 시스템이 더욱 부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유 대표는 우리보다 여건이 열악한 이스라엘이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낙농 생산성을 가질 수 있었는지에 주목하고, 5차례에 걸쳐 낙농분야 선도 농가들과 함께 현장을 시찰했다.유대표의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그들의 기술력이 아닌 선진화된 시스템이었다.“그들이 어떻게 낙농을 하는지 관심을 갖고 수차례에 걸쳐 살펴보니 기술력보다는 선진화된 시스템이 부러웠다. 이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서로를 보호하고 살기 위해 키부츠라는 집단생활환경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각 분야별 사업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협회는 지난 25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의원들은 안전한 우유와 쇠고기 생산, 단합을 통한 산업의 자존감 고취, 질병 청정화에 매진, FTA시대 낙농산업 피해대책 마련 및 K-MILK 등 자구노력 전개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손정렬 회장은 “어려운 낙농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들의 단합된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K-MILK 홍보대사인 연세세브란스병원 인요한 박사와 국회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대의원들은 낙농정책연구소 운영방향에 대해 질의하고, 원유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회의 노력을 당부했다. 협회의 올해 살림살이는 약 36억7천만원 규모
동시선거 이후 첫 협의회낙농산업의 위기 극복에 낙농관련조합이 앞장서자.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신관우·충북낙협장)는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3.11일 동시선거 이후 첫 협의회사진를 가졌다.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조합장 7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임기동안 조합장 직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회의에 참석한 신임조합장들은 낙농산업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임집행부 구성에 회장으로는 신관우 현 회장을 재선임키로 하고, 부회장은 주영노 춘천철원축협장, 설동섭 임실치즈협동조합장을 각각 선임했다.신관우 회장은 “어려운 낙농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조합장님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올해 사슴의 날 행사가 내달 4일 충남 계룡산 입구에서 열린다.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국내산 녹용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사슴의 날 행사를 내달 4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 입구 머쉬룸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사슴사육농가의 단합 및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라는 목표로 녹용탕 시음, 사슴캐릭터와 사진촬영, 등산용 손수건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한다.정유환 회장은 “사슴의 날을 통해 국내산 녹용 소비확산이 촉진되고, 사슴 사육농가의 소득증진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