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수급조절·브랜드 육성 등 구체적 지원 근거 마련 충북도의회가 ‘충청북도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표해 한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북도의회 박경숙 의원(보은·사진)은 충북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우 생산비 증가와 경락 가격 폭락으로 농가경영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충북 도내 한우 수급 조절 지원과 충북 한우 브랜드 육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우선 충북 한우 육성 지원 종합계획에 한우 수급 조절에 대한 계획을 포함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우 브랜드 육성에 관한 구체적 근거를 마련해 한우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박경숙 의원은 “한우 가격 폭락이 재발하지 않도록 수급 조절에 대한 장기적 로드맵이 필요하다. 이번 조례 개정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중장기 정책 마련으로 지속 가능한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제6조 9항 충북 한우 적정 사육두수 유지를 위한 수급조절 지원이 신설됐다. 또한,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이 소외된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 년간 무상으로 우유를 공급한다.신관우 조합장은 지난달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이승훈 시장을 만나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 35명이 일 년간 먹을 수 있는 우유(1천50만원 상당)를 무상 공급사진키로 했다. 이번 무상공급 우유는 전국의 낙농조합을 비롯한 범 낙농업계가 우유소비촉진과 원유수급불균형 타개를 위해 전개한 ‘국민건강, 우유사랑 나눔캠페인’의 후원금으로 지원된다.신관우 조합장은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식품이다. 소외된 아이들에게 우유로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보람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이승훈 시장은 “충북낙협의 고마운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최근 낙농업계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 서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달 23일 기관특성을 고려한 축산농가 중 어려운 다문화 가정인 충북 진천 소재의 한 농가를 선정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충북지원은 금번에 기관특성에 맞게 어려운 다문화 축산농가를 선정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된 주택을 수리하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이날 축평원 충북지원은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노후된 현관, 수도 및 욕실 등을 수리하여 겨울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하였으며 집안정리 및 농가 주변, 축사 등을 청소하였다.박종운 충북지원장은 “어려운 다문화 축산농가를 찾아 노후주택을 수리함으로써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기관특성을 살려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