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은 지난 11월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2조892억원으로, 올해 추정 실적 대비 2.7% 성장한 규모다. 확정된 물량은 ▲신용사업 1조9천437억원 ▲경제사업 1천269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조합은 기존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안정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사업비는 39억9천만원, 당기순이익 목표는 5억4천만원으로 제시됐다. 내년도 고정투자 계획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퇴비공장 건립 추진이다. 울산축협은 지역 축산업 현안인 퇴비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간 준비를 이어왔으며, 최근 부지 확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주보 조합장은 “2026년은 울산축협 창립 70주년으로,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조합의 역량을 결집해 울산 축산업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전국 최초로 계류대별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의 출하안내시스템 ‘스마트보드 II’를 본격 도입하며 한우 경매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시스템은 가축시장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여러 가축시장이 사용해 온 전광판 방식 출하안내시스템을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로, 울산축협은 기존 ‘스마트가축시장 플랫폼+스마트보드 I’ 조합보다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가축시장 플랫폼+스마트보드 II’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사진>하며, 전국 가축시장 중 가장 현대화된 시스템을 갖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 지역 축협이 운영 중인 가축시장에 전광판형 출하안내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으나, 글자 중심 구성, 한정된 정보량, 가독성 편차, 영상 제공 불가 등 구조적인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울산축협이 설치한 ‘스마트보드 II’는 각 계류대마다 독립된 고해상도 LCD 디지털 안내 화면을 배치해 출장우 바로 앞에서 모든 개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단일 전광판 방식과 비교해 정보 전달의 신뢰성·효율성·편의성 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윤주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5일 조합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 원로조합원 예우행사’를 열고, 조합 발전에 헌신한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80세 이상인 원로조합원 137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오랜 세월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주보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울산축협이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조합원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조합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조합 창립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원로조합원 모두가 그 자리에서 웃는 얼굴로 함께할 수 있도록 늘 건강에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상임임원을 비롯해 각 사업부별 간부 직원들이 참석해 원로조합원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정인철)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울주군청 앞마당에서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조금 예산을 고기 가격 인하에 집중 투입해 시중가 대비 30% 낮은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한우를 구매해 매해 즐길 수 있도록 행사의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이날을 기다려온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꾸준한 판매 열기와 함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만 원 상당의 불고기 또는 국거리용 한우를 증정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이 이어졌다. 또한 불고기버거 시식회가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정인철 울산지회장은 “매년 울주군청에서 진행되는 ‘한우 먹는 날’ 행사는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자리 잡은 행사로, 이맘때면 문의가 꾸준히 이어진다”며 “오늘만큼은 울산시민 모두가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마음껏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 일반 번식농가로서 후보씨수소를 배출해 낸 박성철 조합원 울산축협 박성철 조합원이 2005년 이후 20여 년 만에 울산 지역에서 후보씨수소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사례가 주목을 받는 것은 일반 번식농가가 암소 검정사업을 통해 후보씨수소를 배출하게 된 전국 세 번째 사례로, 지난 2월 암소검정사업의 일환인 제89차 당대검정우 매입사업을 통해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로 올려 보낸 해당 개체가 선발심사를 거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KPN1922의 명호를 부여받았으며 향후 후대검정 전문농가와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에 공급되어 그 가치를 평가받게 된다. ‘일반 번식농가의 후보씨수소 배출’이라는 값진 성과는 암소 검정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고능력 핵군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이는 일부 육종농가나 육종센터, 개량사업소 등 개량 전문 집단뿐 아니라, 꾸준한 검정사업 참여를 통해 개량을 실천하는 일반 번식농가에서도 우수한 유전자를 키워낼 수 있음을 입증한 의미있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철 대표는 “좋은 소식을 통보받아 기쁨이 크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하며 “암소검정사업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 챔피언을 수상한 정선옥 농가(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참석한 주요 내빈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고 있다.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한우농가의 화합과 경쟁력 제고를 다지는 ‘울산한우경진대회’가 지난 9월 30일 울산축협 가축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울산한우경진대회는 농협경제지주 울산본부(본부장 이종삼)가 주최하고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주관하였으며, 송아지, 미경산우, 번식1·2·3부 등 총 5개 부문에 53두가 본선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윤주보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른 제1회 대회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 대회는 더욱 발전된 개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뛰어난 유전 능력은 후대로 이어져 울산 한우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결과, 올해 울산한우경진대회에서는 정선옥 농가가 출품한 경산우가 종합챔피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각 부문에서는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 엄은정 / 우수상 김상웅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 이도학 / 우수상 박규철 ▲번식암소1부 최우수상 김용복 / 우수상 정선옥 ▲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회장 정인철·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유관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울산 축산인들의 화합과 도약을 응원했다. 정인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26년 수입축산물 완전개방이라는 거대한 파도와 상시 발생하는 각종 질병·환경 문제는 우리 농가에 큰 피로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하지만 울산 축산인들이 하나 되어 지혜를 모은다면 위기 속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축산업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야말로 우리 축산업의 든든한 미래를 약속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마음대회에서는 축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농가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소외된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1천2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뜻깊은 시간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7월 28일 울산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조합원 및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하고, 총 33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고등학생 18명·대학생 15명으로, 울산축협 측은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100만 원씩 총 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수혜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들이 장학금을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 확대로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백승관)는 지난 7월 23일부터 양일간 산청군 신안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사진>에 동참했다. 폭염경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현장에서 축사로 유입된 토사 제거, 폐자재 정리를 통한 내부 정리 작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피해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백승관 지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민과 지역주민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7월 21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상북면 대리마을 주민 7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사진>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지난 2013년 대리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울산축협은 복날에 즈음해 대리마을 주민들과 보양식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백승관)는 지난 5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울주군 다개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사진>를 실시하며 따뜻한 상생의 손길을 내밀었다. 울산지사는 지난 2004년 10월 다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 정기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울산지사 직원들은 모판 옮기기, 이앙 전 모판 전달 등 못자리 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백승관 지사장은 “1사1촌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자발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0일 조합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3~2024년에 가입한 신규조합원 54명을 대상으로 신규조합원 교육 및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에 새롭게 가입한 조합원들에게 울산축협의 조직 운영 체계와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조합과의 소통 기반을 다지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신규조합원 교육에는 각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설명은 물론, 경주환경농업교육원 황영주 교수의 특강까지 더해져 조합의 본질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축협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조합원 모두가 조합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다시 한번 깊이 새겨 조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