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부 제6대 본부장에 신용욱 전 충청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이 취임했다. 신용욱 신임 충남도본부장은 지난 10월 23일 아산 충남도본부에서 위성환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사진>에 이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용욱 도본부장은 지난 1986년 충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논산군청에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2019년 2월 충남도청 서기관으로 승진, 충남축산기술연구소장, 동물방역위생과장을 역임했다. 신용욱 도본부장은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34년간 근무했으며 구제역(FMD) 발생했을 때 충남 지역의 신속한 대응과 방역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큰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과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충남 도내 유입 방지에 기여하는 등 충남 도내 가축질병 예방에 최일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신용욱 본부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로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며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체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준비물량 조기 조진…연말까지 총 3차 기획 추진 “아산축협이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늦게 가면 다 팔릴 것 같아 새벽 5시 반에 왔어요.” 충남 아산축협이 지난해 이어 또다시 ‘한우암소 반값 대축제’<사진>를 열어 한우를 구입 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산축협은 한우농가를 돕고 아산시민들에게 한우암소를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암소 반값 판매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 속에 고품질의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했다. 올해 120두의 한우 암소 반값 행사를 기획한 아산축협은 우선 1차로 43두를 준비하고 지난 2일과 3일에 걸쳐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암소 반값 대축제를 열어 시민들의 성원으로 조기에 매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암소 반값 판매행사에는 충남도·아산시의 지원과 자체 예산을 비롯해 120두 물량을 기준으로 3억6천만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아산축협은 도의회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지역 축협 자체 한우판매행사에 도 예산까지 확보하고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우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1차 행사에 이어 10월 초에 2차, 12월 초에 3차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3선 연임…농가 경영안정·조합 성장발전 기여 충남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이 탁월한 농정활동과 조합사업에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한 공로가 인정돼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사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천해수 조합장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7월 ‘함께하는 조합장상’과 함께 이성희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 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 창의적 사업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천해수 조합장은 지난 1975년 1월 아산축산업협동조합에 입사해 26년간 근무, 전무로 명예퇴직 후 2015년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당선돼 3선 연임 중이며 인생의 절반을 축산업과 함께하고 있는 정통 축산인이다. 아산축협은 천해수 조합장의 경영리더십을 바탕으로 2022년 4월 상호금융대출금 4천억원 달성, 2022년 12월 금융사업 1조원 달성, 2023년 2월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 달성 등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산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