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정우숙)는 지난 10월 28일, 29일 양일간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고향주부모임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시군별 고향주부모임 활성화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향주부모임 경기도 임원 역량 강화와 소통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둘째날 10월 29일까지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3분기 활동 보고, 기타 당면현안(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및 외부특강(공감·소통 커뮤니케이션 등), 기타 문화체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도임원들과 쌀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도 동시 개최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경기농협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체 20개 축협 중 절반 예수금 1조원 돌파 광주·인천축협도 연내 1조원 클럽 가입 예상 수원화성오산축협 여·수신 모두 독보적 ‘1위’ 농촌형 조합들도 한계 딛고 금융기관 역할 톡톡 지역경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경인지역 20개 축협의 상호금융 자산이 4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호금융업 활성화를 통해 자산 건전성을 높이며 조합원들에게 저리의 자금을 제공하는 등 축산인 실익 증진을 위한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있음을 의미 한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축협의 상호금융 총액은 39조3천560억원에 달하며, 이 중 상호금융 예수금은 21조1천220억원, 대출금은 17조9천15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원화성오산축협은 2조7천471억원의 예수금으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안양축협과 평택축협이 각각 1조7천770억원과 1조6천738억원으로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 용인 축협과 고양축협, 양주축협도 1조5천억원을 상회하는 예수금을 확보하고 있다. 20개 축협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개 축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을 초과했으며, 광주지구축협과 인천축협도 연내 1조원 클럽 가입이 예상된다. 상호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