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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스마트 팜 시대…로봇 착유기 다시 관심

농식품부, 19년부터 보조 없애…올해 준전업농·전업농 한해 30% 보조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스마트 팜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낙농업계에서는 로봇착유기에 대해 전과 다르게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에서 지원하는 ‘축사시설’의 하나로 로봇착유기를 보조로 일부 지원하기 때문.
농식품부는 올해까지 보조 30%로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보조율을 줄여 20%, 18년에는 10%, 19년부터는 아예 보조를 없앨 계획이다. 이같은 지원도 준전업농∼전업농에 한해서다. 기업농은 융자 80%를 이차 보전하는 형식이고 자부담 20%다.
한편 2006년 로롯착유기의 국내 첫 도입 후 지난 1월말 현재까지 68개 농장(97대)에서 설치, 사용중에 있는데, 로봇착유기 사용에 따른 장단점이 뚜렷하다.
장점은 개체별로 젖소를 관리할 수 있고, 목장을 시스템화 할 수 있어 유량이 최소 5∼25%까지 증가(일 평균 3회 착유 가능)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노동력 및 작업시간이 절감됨에 따라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점이다. 유방염 발생율도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
단점은 IT기기· 프로그램 활용능력이 요구되며 투자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그리고 높은 A/S 의존도로 신속한 A/S가 지원되지 않을 경우 유방염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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