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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판매장 확대…사업영역 전국화 돌입

무진장축협

[축산신문 진안=김춘우 기자]


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장수한우, 마이돈포크)을 수도권에 판매하기 위한 판매장을 확대 운용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안정적 축산물 생산과 조합사업 경영수지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무진장축협은 그동안 대형 유통매장인 이마트와 축산물 공급 계약을 체결, 조합이 보유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동시에 사업 영역 전국화를 꾀해 왔다.

무진장축협은 특히 수도권의 경우 기존 조직인 서울사업소를 정점으로 강서구 화곡동에 축산물판매장을 열었는가하면 2차로 안양시와 성남시, 서울 양천구, 원주시, 경기도 광주시 등 5개 점포도 문을 열기로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무진장축협은 이에 따라 신규점포 입점절차에 돌입 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진행 하고 있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무주, 진안, 장수지역에서 생산된 장수한우와 진안고원 지역의  브랜드인 마이돈포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무진장축협은 축산물 생산에 있어서도 타 축협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조사료 확보 라인이 국내가 아닌 인도네시아를 통해 구축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띤다. 따라서 이번 직거래 형태의 판매장 수도권 확보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는 것이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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