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가 지난 20일 산란계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산란계 사양관리지침서’<사진>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지침서는 산란계협회가 주관하고 계란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연암대학교 김용란 교수, 김은집 교수, 송준익 교수와 FM코리아 박일경 상무가 협력했다.
지침서에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담아냈으며, 농가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사양관리 기술 뿐만 아니라 학술적인 내용들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산란계 산업에 새로 진입하는 신규 농장주나 농장 2세들의 농장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산란계협회는 설명했다.
책자에는 채란산업의 현황부터 계란의 영양성분, 사료 및 사료품질, 사양관리, 계사시설 관리, 질병예방, 인증관리, 이슈 해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은 “이번에 발간한 산란계 사양관리 지침서는 산란계 농가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기술되었으며 많은 산란계 농가가 본 지침서를 활용해 사양관리 기술과 농장관리의 향상 등 다양한 부분에서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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