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는 이달부터 오는 10월에 걸쳐 영남지역에서 수입 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교육’을 실시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축산물 수입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별 거래내역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식육포장처리업, 식육부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축산물 취급 신규 영업자는 필수교육 대상이다.
교육에서 영남지역본부는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 관련 준수사항과 시스템을 이용한 거래신고 방법 등 영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사항들을 교육한다.
영남지역 교육은 대구 패션디자인 개발지원센터(8월 22일, 10월 24일), 부산경제진흥원 녹산출장소(9월 25일) 등에서 열리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송태복 영남지역본부장은 “신규영업자가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를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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