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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새로운 농협인상' 받은 이중철 익산군산축협 차장

"축산인·지역민 실익증진 위해 소임 다할 것”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실질적 지원 강화
지역사회·조직 구성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정신으로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새로운 농협인상’을 수상한 전북 익산군산축협 이중철 차장(53)은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998년 입사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조합원 지도·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 나눔 행사를 확대하고,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지역축제 활성화 및 축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축산농가 방역물품 지원과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순환자원화센터 건립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의 축산분뇨 처리문제 해결과 경종농가에 우수한 퇴비 공급을 통한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록적인 조합원들의 축사 및 가축에 큰 피해가 있었을 때, 조합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피해 복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낮에는 피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밤에는 사무실에서 피해현황 관내 조사 및 수해복구 계획을 수립해 관내 피해농가들의 조기 복구에 기여하며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는 축협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그는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자체와의 추가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양의 연탄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와의 공동 현장 답사 및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추진했다.
입사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항상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 하루 업무를 준비하는 이 차장은 궂은일, 험한 일에도 앞장서 후배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동료 및 후배 직원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선배로서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신뢰와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직원들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과의 유대관계도 뛰어나, 지역사회와 조직 구성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매월 10명을 선발해 시상하는 ‘새로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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