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목)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오는 25일 식품 가격 안정화를 위해 주요 식품기업 CEO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물가 안정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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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는 지난 18일 서울 상봉동 소재 본 조합 2층 앙팡룸에서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30년까지 전 제품 A2 원유로 전환…가격 경쟁력 확보 A2 우유, 소화 개선·면역기능 강화 등 긍정적 효과 입증 치즈 등 디저트 제품군 B2B시장 폭넓은 포트폴리오 구축 -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며 장애인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추진한 실적과 성과는 무엇인가? “우리 조합은 올해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 중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으로는 4월 출시한 A2+우유 뚜껑내 점자 표기를 삽입하여 장애인분들에게 제품정보를 충분히 전달하고자 했다. 최근 몇 년간 점자와 노치(팩 내 반원표기) 표기 제품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주력 신제품에도 적용하여 장애인분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그외 활동으로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우유 후원, 각 공장, 지점 관내 장애인복지단체 후원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국제전시장에선 ‘프랑스 국제식품 전시회(SIAL 2024)’가 개최됐다. 올해 60주년을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30개국, 7천500개 이상의 출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제품 부문에서선 혁신적인 제품이 대거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고단백 기반 유가공품 종류 확대, 기능성 원료 개발 활발 ▲전통방식 접목한 유가공품 출시 이탈리아 치즈 회사인 L’Antica Cascina Srl은 지역이 전통적인 방법을 적용해 점토로 치즈의 수분을 자연적으로 배출하는 동시에 숙성시킨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치즈에 풍미를 더하고 발효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건초, 나뭇가지, 올리브 잎 등을 첨가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시켰다. 전시된 3가지 종류의 제품은 숙성시간에 따라 맛과 풍미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현장에서 진흙으로 감싸진 치즈를 부수는 방법을 시연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튀르키예의 전통 발효유 케피어의 인기도 높아지는 추세다. 유업의 케피어 시장은 2023년 3억2천500만 달러로 2032년까지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케피어 판매기준 그리스 시장 점유율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는 전국 서울우유 고객센터(대리점)에 총 5천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전국 1천200개 고객센터 가운데 대학생 자녀를 둔 23개 고객센터를 선발해 이같이 자녀 학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난해부터 고객센터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에는 고객센터와의 ‘공정거래·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동반성장의 가치와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ESG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23일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거창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곰탕 200박스를 전달했다. 축산나눔사업은 거창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매년 시행하는 행사로서 올해에는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사진>에는 거창축협과 농협경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 농협거창군지부 관계자들이 함께 하였으며 이경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많은 물품을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나눔축산의 의미가 잘 전달되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협동조합의 가치를 올려나가고 있는 거창축협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뿐만 아니라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해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컨설팅 농가 서비스 강화…품질은 전국 최고 품질 입증 이용농가 주요 3개 대회 대통령상 석권 양축현장의 '든든한 파트너' 존재감 높여 임직원 소통 공감으로 대내외 환경 극복 구매전략 다변화 리스크관리로 원가절감 선제적 가격 인하 역량 집중…실익 기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김경수 사장이 연말 퇴임을 앞두고 전문언론 기자간담회를 통해 2년간 농협사료를 경영하면서 느꼈던 소회와 경영 성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사장은 국제 곡물 가격 급등, 원-달러 환율 불안, 한우 수급 불안정 등 대내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헤쳐온 경험을 풀어내면서 임직원이 경영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항상 소통하면서 ‘으싸으싸’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다음은 김경수 사장과 일문일답 내용이다. ● 올해 농협사료에 있어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는 일은. “농협사료는 올해 각종 대회를 휩쓸면서 대한민국 대표사료로서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우능력평가대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축산물품질대상에서 전부 대통령상을 석권하면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선 8개 부문, 한우경진대회 7개 부문, 축산물품질평가대상 2개 부문 등 대상(대통령상) 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다비육종이 윤성규 대표<사진> 단일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다비육종에 따르면 ‘각자 대표’ 형태로 윤 대표와 함께 쌍두마차 경영을 이끌어 왔던 민동수 대표가 이달말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14년간의 대표직을 포함해 약 33년간 다비육종에 몸담아 왔던 민 대표는 내년부터 고문직을 맡아 윤 대표를 측면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규 대표는 다비육종 창립자인 윤희진 회장의 장남으로 삼성전자 수석연구원(부장급)을 끝으로 대기업 생활을 마감한뒤 지난 2015년 다비육종에 입사, 육종연구소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3년 11월부터 공동 경영에 참여해 왔다. 하지만 이번 인사를 계기로 다비육종은 단일 대표에 의한 본격적인 2세 경영체계에 돌입하게 됐다. 윤성규 대표는 “양돈산업과 회사 모두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변화의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낼수 있도록 짧은 업력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김장시즌의 마감과 함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개해 온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이하 김장캠페인)도 성료됐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체적으로 김장을 담그는 사회복지시설 및 주변 이웃에 김장 나눔을 하는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와 잘 어울리는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1인당 250g)을 제공했다. 그 결과 신청이 접수된 전국 약 590곳 기관 및 단체 가운데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한 총 316개소에 대해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 총 3천808kg을 지원했다. 이는 약 1만5천269명이 먹을 수 있는 물량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도 김장 나눔 행사 캠페인을 준비했는데 많은 기관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진심을 보여온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대표 공춘식)가 지난 2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나눔실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F.I.T(Fresh, Improve, Together)를 경영 모토로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지역 주민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봉화군지부(지부장 김석균)는 지난 16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균 봉화지부장 및 회원, 박현국 봉화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군지부는 봉화군 관내 양봉 축산단체로, 양봉농가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봉사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김석균 봉화지부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국 군수는 “이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전국 시·도지회의 2024년 정기총회 일정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겨울 추위만큼 행사장 분위기는 싸늘하게만 느껴졌다. 이러한 배경에는 경기 침체도 한 원인이지만, 특히 수입 벌꿀 국내시장 잠식이 가속화되면서 농가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 때문으로 여겨진다. <전북도지회> “회원들 적극적 참여와 역할 어느 때보다 절실” 한국양봉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김종복·사진)는 지난 16일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5년 사업계획(안)승인의 건’, ‘2025년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하고 이를 심의 의결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 내부 상정으로 인해 외부 내빈들 초청 없이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하게 진행됐다. 양봉 업계에서는 박근호 양봉협회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회장과 전북도지회 운영위원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상욱 사무국장은 2024년도 전북도지회 운영과 관련된 업무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이어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 보고가 이어졌다. 김종복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전북 양봉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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