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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가단위 경축순환 모델개발 연구 성과 홍보

연구팀, 순천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지역/국가단위 경축순환 모델 개발’ 연구팀(연구총괄 이명규 상지대)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전시<사진>했다.
‘지역/국가단위 경축순환 모델 개발’ 연구팀은 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 등이 추진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KoSFarm)의 과제로 박람회에 참가했다.
전시는 △소단위 농축부산물·가축분뇨 자원의 완전순환형 모델 개발 △소단위/국가단위 농축수산물·가축분뇨 발생량 예측 모델 개발 △소단위/국가단위 농축부산물·가축분뇨 활용 경축순환형 모델 개발로 구성돼 있다.
이명규 교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한 연구성과 소개에서 “지역단위의 가축분뇨와 농축부산물 자원을 활용하는 경축순환농업은 탄소중립 시대에 매우 핵심적인 정책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 등 바이오매스 자원을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하고, 토양 양분과 작물 생산성을 고려한 소단위/지역단위/국가단위의 한국형 경축순환 모델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가축분뇨 퇴·액비의 작물별 화학비료 대체 가능성, 최적 수요처의 탐색, 그리고 그에 따른 경제성 평가, 지역단위 실증화 등이 지속적으로 연구돼야 한다. 또한 축산과 경종, 지자체와 중앙부처를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기구의 설립·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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