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김용수·인제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4월21일 삼척소재 철벽레스텔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을 비롯해 도내 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들이 참석했다.
김용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릉의 산불피해로 관내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컸다”며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시 조합사업 여건이 어렵지만 조합별 총체적인 자산관리에 만전을 기해 조합 사업 목표대비 성과 창출로 건전결산을 시현하자”고 강조했다.
김진만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축산농가들은 수입 축산물 공세에 사료값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지속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상임이사, 전무들의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서는 조사료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가축질병 예방 및 안전사고 대비 현장 점검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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