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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정체성 이해…농촌현장 체험도

범농협, 신규 채용 400명 직원 집합교육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2월 19일부터 1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8곳의 농협교육원에서 범농협 신규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가치 교육과 법인별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교육으로 진행하다가 3년여 만에 범농협 전체 법인 구분 없이 모든 직원들이 함께 집합교육 형태로 실시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협조직 및 협동조합 정체성의 이해, 농업·농촌 현장활동, 농업·농촌 주요 이슈와 농협의 역할, 법인별 기초 업무 지식 이해 및 전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시에서 자란 MZ세대들이 농업·농촌을 뿌리로 하는 농협에 신속하게 적응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농촌 현장체험, 법인 및 세대 간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김응규 농협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만큼 교육 이후 자격증 취득과 멘토링 과정 등 3개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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