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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Zoom in] 하림, 식품 제조업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디지털 혁신…2030 가금식품 글로벌기업 10위 진입”


ICT 기반 생산·품질관리·물류 최첨단 자동화

업무환경 개선·생산 효율 극대경쟁력 제고

환경적·사회적 책임 다하는 ESG 경영 실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식품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디지털혁신으로 선진화를 꿈꾸며 생산 및 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해 ESG경영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하림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육부터 생산, 품질관리, 물류까지 첨단 자 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림은 지난 2019년 새롭게 완공된 하림 스마트팩토리의 전 생산라인에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과 정은 물론 부화, 사육, 유통 등의 과정에 서도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림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는 공장 내 설비에 센서(IoT)가 설치돼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되고 이를 통해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말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서비스 가금산물 이력관리 시스템 버켓 자동화창고 등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팜 기반 통한 동물복지 사육

스마트팜 서비스를 통해 닭의 중량 및 증체, ·습도, 급이, 급수, 조명, 환기 냉·난방 같은 전체적인 사육관리 뿐만 아니라 화재나 누수 등의 안전관리도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림이 이 시스템을 통해 농장을 실시 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생계 균일도 최적화 및 물류 차량 위치, 배차, 출입통제 같은 빅데이터 전반을 관리해 농가소득과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도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에 가까운 사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닭이 성장기간 동안 느낄 수 있는 고통두려움 등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동물복지 사육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하림은 현재 전체 생산량의 65%를 동물복지 인증농가와 무항생제 인증농가에서 자연 친화적 사육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까지 동물복지 인증농장 100, 무항생제 인증농장 280호를 인증 및 운영해 전체 생산량의 80%를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력관리 시스템자동화 창고 도입

아울러 가금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적극 활용, 거래 단계별로 농장식별번호, 도축·포장 이력번호를 부여해서 이동경로에 따라 이를 역추적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 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판매 시 소비자에게 생산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수 있어 상호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효과도 얻고 있다.

 

버켓 자동화창고로 불리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 전 자동으로 물류창고의 제품 배치, 수량 관리를 실시해 전략적으로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무 전산화로 인한 사무비용 절감은 물론, 실시간으로 입·출고량을 분석해 패킹시간 단축에 따른 출고 등 공정 단계가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 역시 하림의 자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디지털 혁신에 기반 한 선진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사육 및 생산 환경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디지털혁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2030 가금 식품 기업 세계 10위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푸드트라이앵글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이윤 추구가 기업의 목표지만 이것만을 목표로 해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이 불가능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면서 경제적 이익도 추구하겠지만 디지털혁신을 통해 기업의 환경적 책임,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경영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결국 고객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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