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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업계, 화물연대에 총파업 대상 제외 촉구



생물을 담보로 한 총파업은 농가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육계업계가 금일(11/24)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에 생명산업 파업 제외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와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 소식에 즉각 적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우리는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대해 육계산업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 온 동반자로서 안타까움을 표한다그러나 최근 육계업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2천억 원이 넘는 과징금 처분에다 설상가상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상승으로 생산비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FTA, RCEP, CPTPP 등 각종 협정체결 확대에 따른 무관세화의 현실화로 수입산 닭고기가 국내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는 등 업계가 사상 최악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단체는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6월 진행된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전국 항만의 곡물이 사료공장으로 운송되지 못하면서 사료공급이 지연되고 원료를 확보하지 못한 일부 닭고기 생산 업체들은 외부 사료를 구매, 공급하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농가에게 전가된 바 있다면서 이후 5개월만에 또 다시 화문연대가 총파업을 한다고 하니 우리 닭을 사육하는 농가들은 과거의 어려움이 재현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하는 것은 십분 이해하지만, 사료공장의 원료확보기간은 겨우 2~3일에 불과해 운송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사료 공급이 지연되어 자식같이 애지중지 키운 닭들은 모두 죽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화물연대가 생물을 담보로한 총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사료만큼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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