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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장내미생물 건강 증진...새 미생물 기술 개발

진바이오텍-오연수·조호성 교수팀, 바이오필름 억제 균주 발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생산성향상·면역력강화 효과...종돈장 군집 표준지도 작성 성과도


새 미생물을 활용, 돼지 장내미생물을 건강하게 만드는 기술이 개발돼 향후 양돈 생산성과 농가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축산현안대응산업화기술개발 사업(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지원) 일환으로 ‘돼지 강건성과 양돈농가 생산성 증진을 위한 미생물 활용기술 개발’ 과제(연구책임자 진바이오텍 강정선 연구소장)가 진행됐다.

연구팀에는 오연수 교수팀(강원대 수의대), 조호성 교수팀(전북대 수의대)이 공동참여했다.

연구팀은 돼지에서 유해균이 생성한 바이오필름을 억제하는 특성을 지닌 균주를 발굴했다. 이를 돼지에 급여한 결과 생산성 향상, 면역력 강화, 양돈장 냄새 저감 효과를 증명했다.

특히 면역력 강화의 경우, 구제역 항체가가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주요 종돈장 돼지들의 사육단계별 장내미생물 군집 표준지도를 작성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금까지는 개별 양돈장 돼지들의 장내미생물 군집 상태나 유용미생물 급여 후 장내미생물 개선 효과를 분석할 때 마땅한 비교기준이 없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결과와 비교해야만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급받은 종돈장 표준 결과와 비교해 보다 효율적인 장내미생물 군집 관리가 가능해졌다.

조호성 전북대 교수는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 상용화되고 양돈장에서 널리 활용되면, 양돈 생산성과 농가 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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