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2 (토)
[축산신문]
▲김진만 조합장(동해삼척태백축협)의 장남 영우 군=오는 8일(토) 오후 12시 30분 강원도 삼척시 소재 쏠비치 삼척 웨딩홀에서 박태규 씨의 차녀 주희 양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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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월 30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팜랜드에서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우수 경영체 및 조사료를 홍보해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이용을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새로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7천413ha를 확보한데 힘입어 동계 사료작물과 함께 하계 사료작물도 출품됐으며, 1차 성분평가, 2차 외관평가를 통해 하계 사료작물 5점, 동계사료작물 4점 등 총 9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전국 부안군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유화연)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전남 영광의 늘푸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화), 장려상은 전남 장흥의 한일영농조합법인(대표 백계현)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옥수수 사일리지는 유기산과 조단백질 함량이 많고, 냄새, 색깔, 촉감이 모두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7.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농식품부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올해는 하계조사료가 출품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략작물직불제 활용 논 하계조사료 사업에
※ 12월 01일부터 12월 0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전라권서부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 내일까지 기온 낮아 춥겠습니다. 또한, 당분간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 강수 및 빙판길 > ○ (오늘 강수) 오늘(1일) 아침(06~09시)까지 전남북동부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서부와 충남권내륙, 충북중.남부, 전북동부에는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오늘 오전(06~12시)까지 충남서해안, 오후(12~18시)까지 전라권서부, 밤(21~24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 예상 강수량(1일) - (충청권) 충남서해안: 1cm 내외/ 1mm 내외 - (전라권) 전북서부, 광주.전남서부: 2~7cm, 전남북동부: 1~3cm/ 전북서부, 광주.전남서부: 5mm 내외, 전남북동부: 5mm 미만 - (제주도) 제주도산지: 2~7cm/ 제주도: 5mm 내외 ○ (내일 강수) 내일(2일) 아침(06~09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인천.경기서해안에는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남 청년한돈인 분과위원회(위원장 오양호)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2박 3일간의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워크숍 참석자들은 우선 제주양돈농협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공장을 견학, 양돈장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기술과 관리 전략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제주의 흑돼지 고기 전문 한돈인증점인 숙성도(대표 송민규)를 찾아 최신 소비자 트렌드와 함께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돼지고기 생산방안 등을 고민했다. 전남 청년한돈인 분과위원회 오양호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년한돈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전남 지역의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70년 전통의 경상대학교 축산과학부를 마지막으로 대한한돈협회의 ‘2023년 축산대학교 대상 한돈산업 특강’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앞서 지난 3월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남대학교 ▲공주대학교 ▲건국대학교 ▲순천대학교 ▲충남대학교 ▲천안연암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까지 모두 10개 축산대학 약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돈산업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순회 강연을 진행했다. 손 회장은 강연을 통해 한돈의 가치와 한돈산업을 홍보하면서 축산 전공 대학생들이 미래 한돈인으로 진로 선택을 적극 추천하는 한편 각 대학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을 비롯한 축산업이 얼마나 유망하고 매력적인지, 또 식량 안보와 함께 농촌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해법으로서 얼마나 중요한 산업인지 학생들에게 어필했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축산 발전을 위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의 축산대학을 대상으로 한 ‘한돈장학금’ 추진과 함께 내년에는 축산학과 새내기 대학생 및 축산 관련 고등학생으로 특강 대상을 확대하는 등 임기내 역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농협축산경제로 부터 계통사료 6만톤 판매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2분기 계통사료 실적에 따른 것이다. 안병우 대표를 비롯한 농협축산경제 관계자들은 최근 서경양돈농협 서울 천호동 본사를 직접 방문, 달성탑을 수여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편, 계통사료 판매 달성탑 시상은 농협축산경제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료사업 발전에 기여가 큰 우수 축협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분기 계통사료 판매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기존의 시비처방서 대로라면 더 이상 액비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경종농가로부터 나왔다. 정부는 제대로 만들어진 액비 이용 확대를 위한 해법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이기홍)가 지난달 27일 경북 고령에서 개최된 가축분뇨 액비 이용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다. 이날 액비 살포 현장 견학도 함께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홍 회장을 비롯한 자연순환농업협회 회원과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이승환 사무관, 축산환경관리원 박찬준 팀장, 경북도 축산정책과 예봉해 팀장, 한수찬 과장 등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대한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환경대책위원장)과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하태식 전 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경북 고령에서 약 5만평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김도중씨는 이날 액비살포 현장에서 “발효액(액비)를 시용하면서 쌀 맛과 수확량이 좋아진 반면 도복이 없어졌다, 올해 고온으로 인해 죽정이가 많아지고 쌀 알갱이가 줄었다지만 우리 논은 오히려 수확이 늘었다”며 액비 품질에 깊은 신뢰감을 표출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규제가 잇따르면서 발효액 사용에 고민이 많음을
5년 만에 재개 [축산신문 서동휘기자] 청년 육계인 교육이 5년 만에 재개됐다. 그간 코로나19, 닭고기자조금의 운영 어려움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청년 육계인 교육’이 지난 11월 22일 KT대전인재발원에서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 주최,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주관으로 개최됐다. 5년 만이다. 육계 산업을 이끌어나갈 청년 육계인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2023 청년 육계인(후계자)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질병 관리에, 경영개선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각각 진행됐다. 오전 일정에서 발제자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김석재 사무관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방역대책’ 발표를 통해 “AI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인근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축사 전용 장화 구비 및 사용, 차량 외부세차 후 소독,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사 시 빠른 신고 등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고대성 수의사는 육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사례와 예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전염성 질병이 의심된다면 실험실에 의뢰해 병원체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50년 가금산업 발자취 조명…100년 도약 다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학회가 ‘창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가금학회(회장 장형관, 전북대 수의대)는 지난 11월 16~17일 양일간 ‘창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2023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과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에서 개최했다. 1973년 설립된 한국가금학회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송철규 부총장, 송치용 가금수의사회 회장, 가금학회 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장형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가금학회 한국지부로 출범한 가금학회가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적인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우리나라 가금산업을 대표하는 최대의 학회로 성장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50년을 넘어 10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가금학회가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양계협회와 가금학회는 항상 동반자로 활동해 왔으며, 앞으로도 가금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서는 손
“산업 폐해 심각…배보다 배꼽이 더 큰 미봉책 왜 고수하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2003년 이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에 대해 아직도 오리가 국내 AI 확산의 원인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특히 정부는 AI 예방을 목적으로 2017년 겨울부터 오리농가 사육제한을 시행하는 등 강한 규제를 시작해 올겨울의 경우, 전국적으로 오리농가 41%가 사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사육제한이 시행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 오리농가가 AI에 취약한 원인이 축종의 특성보다는 상대적으로 타 가금류보다 열악한 사육시설이 원인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오리업계서는 단순히 사육을 하지 못하게 해 AI 발생을 예방하는 사육제한 등 산업에 피해가 야기될 수 있는 각종 방역 관련 규제만을 강화할 것이 아니라 방역에 취약한 시설 개편을 통해 AI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역당국, 2017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오리산업 피해 가중 지자체 마저 지침 위배 과잉 사육제한 조치 남발…논란 확산 “AI 발생 시보다 사육제한 인한 산업적 피해가 더 크다” 분석 업계 “사육시설 현대화 개편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이 지난 11월 28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축산분야 8개 학회와 함께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학회장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장 협의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가축질병 발생 등으로 대면 소통 기회가 적었던 학계와 연구계의 협력관계를 다지고 상생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한국가금학회, 동물생명공학회, 동물유전육종학회, 초지조사료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한국축산학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한국축산식품학회가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사료비 상승,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가치의 변화,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방안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축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연구‧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축산 연구‧개발 사업과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 한만희 과장은 “축산과학원과 축산 관련 학회 간 화합과 소통 창구를 넓히고 창의적인 연구, 탄탄한 연구 개발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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