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제 닭고기 가격 상승에도 닭고기 수입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입(검역기준)된 냉동 닭고기는 1만4천895톤으로 전년동월(1만1천706톤)대비 33.9%가 증가했고, 전월(1만1천374톤)대비도 30.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326톤, 브라질 1만3천859톤, 태국 702톤, 핀란드 8톤이 수입됐으며, 부위별로는 다리 1만4천439톤, 날개 411톤, 가슴 46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다만 중국과 태국에서 수입된 열처리 닭고기의 수입량은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지난 5월 수입된 열처리 닭고기는 총 3천144톤으로, 전년동월(2천616톤)대비는 20.2% 증가했지만 전월(3천626톤)대비 13.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양념육(중국 343톤, 태국 2천676톤)이 가장 많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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